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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2동 보장협의체,‘갈산마을 동네마실 옛이음 놀이’ 개최

기사입력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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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부평구 갈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26일 갈산중학교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인 카리타스와 새빛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갈산중학교 청소년 80명과 함께 ‘갈산마을 동네마실 옛이음 놀이’를 열었다.

    협의체는 아이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통놀이 중 고누놀이로 시작해 다함께 어울리는 대동제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 학생은 “함께하는 제기놀이를 100개 이상을 했을 때가 제일 기뻤고, 팀원들이 잘 따라줘 즐거웠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2018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동네마실’이라는 주제로 갈산마을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 주고, 옛이음 놀이와 사람책 콘서트 등을 통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현소일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옛이음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화합을 배운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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