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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 위해 월드옥타와 맞손인천시가 한인비즈니스 허브 육성과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와 손잡았다. 인천광역시는 14일 월드옥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 증진 기여와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1981년 결성된 한인 경제인 단체로, 2024년 현재 전 세계 70개국 148개 지회에 7,000명의 정회원과 2만 8,000여 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 및 경제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국내·외 기업 정보 공유 등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시 관내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 등 경제교류 증진 ▲한인비즈니스 관련 행사의 인천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올해 10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24.10.29.~11.1.)’에 인천시가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 재외동포 기업 지원을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재외동포웰컴센터와 함께 개소될 예정인데, 비즈니스 상담, 투자 컨설팅 등 재외동포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가져달라”며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제28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인천시도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재외동포와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인천이 한인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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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안전의 날 맞아 건강한 인천 다짐▲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안전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식품안전다짐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4일(화) 시청 애뜰광장에서 제23주년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인천 식품업계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식품안전기본법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 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을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시장상 10명, 시의회의장상 5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3명) △식품안전다짐 결의문 낭독 △식품안전 퍼포먼스(박 터뜨리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식품안전 홍보·체험관 △인천 우수식품 특별판매전 △식품안전 행운볼 퀴즈 △인천 관광공사 연계 인천e지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기며,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는 대형윷놀이 퀴즈 이벤트와 해썹(HACCP) 인증마크 찾기 이벤트를 준비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식품안전교육은 물론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역본부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인천의 대표 식품제조업체로 ㈜cj제일제당, ㈜동서식품 외 3개소는 자사 우수식품을 홍보했고, 중·소 식품제조업체 29개소는 15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체험 활동과 함께 제품구입 시 받은 스탬프를 모은 시민들에게는 식품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식품은 단순히 먹거리가 아닌 산업이자 문화이며 국가 경쟁력이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려면 무엇보다 식품안전이 가장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함께 인천의 식품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식품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인 5월 7일부터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 식품인증마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식품 소비기한,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1399)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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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 성료인천시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인천소방본부가 공동 주관한‘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4 시민참여 사회재난대비 훈련의 일환으로 14일(화)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80가족이 참여했다. 체험캠프는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학습함으로써, 일상화된 재난 속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재난을 회복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도전! 안전골든벨퀴즈’를 실시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완강기 탈출 등 실전형 체험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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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예일고등학교 도서관 개관식 참석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인천예일고등학교 도서관 빛글나래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소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중심에 있어야 할 도서관이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서 입시 준비를 위한 문제풀이만 하는 독서실 기능에 더 가까운 시절이 있었다”며 "최근에는 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로의 공간, 복합문화공간 등 굉장히 다양하고 넓은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도서관은 미래교육의 중심이며, 도서관 환경개선은 단순한 공간 혁신이 아니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미래 역량을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하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35교의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인천 관내 학교에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을 82.4% 배치해 올해 목표였던 80%를 이미 상회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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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상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운영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일 인천, 경남, 전남, 제주교육청 소속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39교 학생과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습지 관련 특색 프로그램인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6기’ 프로그램을 대이작도에서 운영했다. 지난 9일 한중문화원에서 개최한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총회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10일 바다학교 이후 11일 남동유수지에서 열린 저어새 생일잔치에도 동참했다.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학생들은 그간 각 지역에서 ▶저어새 탐조 ▶흑두루미와 두꺼비 지키기 ▶우포늪 생물 조사 ▶제주 제비조사 ▶제주 하논 습지 조사 및 보호 활동 ▶인천 아트센터 유수지 탐조 및 보전 활동 ▶중국 창수시 학생들과의 교류 ▶인천-홍콩 자매습지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인천의 섬과 바다를 체험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습지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과 사고의 폭을 넓히고, 남동유수지에서 저어새의 번식 과정을 관찰하며 저어새와 습지 생물 그림을 그리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밖에 총회에 참여한 4개 교육청의 상징적인 습지의 흙을 모아 작은 습지를 만들고 기억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참여한 학생은 "타시도학교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대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습지 교육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습지를 복원하고 잘 보전하는 것은 기후위기시대 생물다양성과 생태계를 유지하고, 홍수를 줄이고, 탄소 저장을 증가시키고, 고갈된 어장을 재건해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식량안보, 생물다양성, 건강한 인간의 삶을 지원한다”며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와 소속교가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을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도 숲과 습지 생태계를 보전, 복원하고 교육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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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고위공직자 대상 청렴라이브(Live) 행사 개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 평생학습관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 6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라이브(Live)’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고위 관리자부터 청렴 실천 역량 강화에 솔선수범함으로써 현장에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의 협업으로 ▶갑질과 이해충돌 에피소드를 엮은 연극 ▶참석자가 퀴즈를 맞히는 청렴골든벨 ▶감동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참석자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5월은 스승의 날도 있고,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2주년이 되는 뜻깊은 달”이라며 "이번 행사로 참석자들이 청렴을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렴의식 확산과 반부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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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암 진료협력병원 4개소로 확대인천광역시는 암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 후 집 근처 종합병원에서도 진료받을 수 있는 ‘암 진료협력병원’이 4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인천의 암 진료협력병원은 (기존 2곳) 검단탑병원, 의료법인 인천사랑병원, (신규 2곳)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등 총 4곳이다. 인천에는 3곳(인하대, 길병원, 인천성모병원)의 상급종합병원이 있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6개의 진료협력병원이 있다. * 진료협력병원 : 별첨 보건복지부는 인천의 16개 진료협력병원 중 암 진료 적정성평가 1·2등급을 받은 우수기관과 암 다빈도 진료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달 암 진료협력병원을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지정했다. 이 밖에 암 환자 상담은 상급종합병원 내 암 환자 상담창구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상담 콜센터(1877-8126)에서 병원별 진료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진료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필요하다”며 "집 근처에 있는 진료협력병원과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중증환자 중심으로 진료하고, 경증환자는 지역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시민들은 응급의료포털(E-Gen), 복지부 콜센터(12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우리 지역 좋은병원 찾기) 사이트에서 ‘문 여는 병의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 응급실을 지도상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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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미래도 안전한 도시 인천, 우리가 지킵니다인천광역시는 5월 13일(월) 문학 박태환 수영장에서 미래 안전전문가인 인천대학교 안전공학과 학생 46명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실시되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재난대비 활동이다. 올해 점검대상시설은 598개소로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낚시어선 등의 시설과 주민들이 점검을 신청한 시설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 날 점검한 박태환 수영장은 2013년 준공된 건축물로, 2023년 기준 연간 93만여 명의 생활 및 전문체육인 등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체육시설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 공무원, 인천시체육회, 민간전문가, 안전관리민관협력 위원 등 26명이 참여했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수영장 운영에 필수요건인 기계, 전기실 등을 점검했고, 외부 시설은 드론을 이용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점검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가 점검 내용 및 방법 등을 현장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직접 설명해 학생들이 현장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시설물 안전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기술분야 선배인 전문가가 안전점검 절차와 방법 등을 알려줘 미래 안전 전문가 인재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도 미래에도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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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설명회 가져인천광역시는 지난 10일 샤펠드미앙(구월동)에서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2024년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 고용유지, 직장문화 개선, 경력단절 예방 협력망 구축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성 사유, 경력개발, 심리 고충, 노무 이슈 등 유형별 맞춤 상담, 동일 직무·동일 기업체 재직자 또는 유사한 경력개발 요구를 가진 개인을 그룹화해 경력 고민을 공유하고 주제별 멘토링을 실시하며, 기업에는 간담회·교육·워크숍,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앞선 2023년, 인천광역새일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여성가족부 ‘특화형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선정돼, 경력단절 위기 요인별 수요자 맞춤형 종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별 위기 요인에 따른 서비스 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특화형 경력단절예방지원 프로그램은 재직여성 그룹별 경력설계관리를 위해 회사 재직 시 개인별 목표설정을 통한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인 윙크(W-ink)와 기업에게 교육, 워크숍,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윙크붐업(W-ink boom up) 사업 등을 진행한다. * "W-ink”는 ‘Work’, ‘Woman’의 "W”와 Link의 "ink”의 합성어로, 여성(Woman)의 경력을 이어주는 (Link) 캠페인을 뜻함. 이 날 설명회는 그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진행하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로, 인천 관내 56개 기업과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여성 (재)취업과 경력개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 참가한 기업과 여성일하기센터는 고용유지와 직장문화 개선 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보옥 여성정책과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본인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국가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인천시도 관내 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해 여성 일자리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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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인천광역시는 5월 13일(월) 시청 별관 해양항공국 회의실에서 ‘인천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자문위원과 관계 기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인천시 내 습지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것으로, 과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다. 송도갯벌 사진 주요 과업은 ▲인천지역 습지의 보전 목표 및 시책의 실천 방향 제시 ▲습지 보전을 위한 단계별 보전 시책 및 사업계획 도출 ▲습지의 분포 및 면적과 생물다양성 현황 조사 ▲실천 계획 시행을 위한 소요 재원 및 조달 방법 내용을 포함한 중장기 실천 계획이다. 이번 용역 후 수립되는 계획은 앞으로 5년간 인천시의 체계적인 습지 보전관리 정책의 기본계획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습지 보전을 위한 사업 추진 시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검토하고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 "이번 용역으로 인천지역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우수습지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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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람사르협약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과 습지교육 간담회 가져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월) 교육감실에서 람사르협약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 권상철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표,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과 습지 교육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2022년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된 ‘학교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 이후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의 실행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했다.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는 2022년 학교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 채택에 따라 2023년 인천, 경남, 전남, 제주교육청이 함께 창립했으며, 총회 등 행사를 통해 습지 교육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있다. 이들 교육청은 아시아 지역과 연대하기 위해 아시아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을 추진하는 등 학교에서의 습지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학교 습지교육 결의안을 실현하고 있고, 인천시교육청이 홍콩, 몽골 등과의 국제교류로 확장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훌륭한 학교 습지 교육의 결과를 내년 7월 짐바브웨에서 개최될 제15차 람사르총회에서 전 세계에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철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표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한국 학교에서의 습지교육 활성화 우수 사례가 세계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은 168개의 섬과 연안갯벌을 가지고 있는 해양도시이고, 기후위기 적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측면에서 습지 및 해양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해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등 섬, 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센터도 조성하고 있다”며 "우리 미래세대가 기후위기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마을의 숲과 습지 생태계를 보전‧복원하고 교육하는 것은 물론, 한국습지학교 네트워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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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함박초 ‘다함께 어울림 가족 등반대회’참석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인천함박초등학교에서 열린 ‘2024 다함께 어울림 가족 등반대회’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150여 명과 문학산 등반길을 함께 걸었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 학교 주변 문학산을 등반하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장 소중한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걷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엄마의 마음, 아빠의 마음, 자녀의 마음을 읽어 보고, 문학산에 담겨 있는 자연도 읽어 보며 여러 가지를 얻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족 간의 마음을 읽고 더욱더 돈독한 가족애가 생기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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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흡연 예방 '노담친구' 금연 캠페인 실시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담친구」 만들기’ 캠페인을 13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담배 재배 농지가 사막화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 금연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 날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캠페인 배지를 부착하고 내부 직원부터 금연 문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1단계 금연의 내부문화 확산 ▶2단계 학생문화 확산 ▶3단계 5월 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되는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금연의 날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응원’ 캘리그라피와 금연 배지를 제공하는 등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금연 문화가 빨리 정착되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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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 인천소방고 임대형민자사업(BTL)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 본격화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그린스마트스쿨 인천소방고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소방교육사랑주식회사와 본협상단 회의를 10일 실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를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 방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인천소방고 임대형민자사업(BTL)의 향후 추진 일정과 기술·운영 부문의 협상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소방고의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2억 원, 사업 면적은 10,456㎡ 규모다. 인천시교육청은 (가칭)소방교육사랑주식회사와 오는 9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후, 10월 실시협약을 체결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통해 소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필요한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높아지는 시설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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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 시작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인천청호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113개 중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진로진학설명회를 열고,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2028 대입개편안 등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신청 학교에서 요구한 날짜에 운영하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의를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대입개편안 등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설명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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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외식업주 자녀 330명에 장학금 20억원 전달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 (서울=연합뉴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자녀 330명에게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으로 총 20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은 배민 창업자인 김봉진 전 의장이 마련한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100억원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운용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사랑의열매가 기금 운용을 맡고 사단법인 점프가 장학생 선발 등 사업을 운영한다. 우아한형제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 가정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했다. 장학금은 배민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1년 이상 외식업을 운영하는 외식업주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고등학생 장학생에게는 300만원, 대학생 장학생에게는 학업 지원금 400만원이나 주거비 지원금 600만원을 지원한다.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민은 장학금 외에도 우아한형제들 구성원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면서 "배민과 사장님, 자녀분들 모두 다 같이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모두 949명에게 56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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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법원 전산망 2년간 침투해 1천GB 빼내…0.5%만 피해 확인북한 사이버공격 (CG)[연합뉴스TV 제공]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이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총 1천14GB(기가바이트) 규모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 가운데 구체적인 자료 내용 확인이 가능했던 것은 4.7GB 분량인 파일 5천171개로 전체의 0.5%에 불과하다. 송사와 관련해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사법부의 보안관리 및 대응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말 불거진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을 국가정보원, 검찰과 합동 조사·수사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수사 결과 법원 전산망에 대한 침입은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에 총 1천14GB의 법원 자료가 8대의 서버(국내 4대·해외 4대)를 통해 법원 전산망 외부로 전송됐다. 수사당국은 이 중 1대의 국내 서버에 남아 있던 기록을 복원해 회생 사건 관련 파일 5천171개(4.7GB)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나머지 7개의 서버는 이미 자료 저장 기간이 만료돼 흔적을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수본 관계자는 "악성 프로그램 설치 날짜 중 가장 오래전으로 확인된 게 2021년 1월 7일"이라며 "공격자는 이 시점 이전부터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있었을 테지만 당시 보안장비의 상세한 기록이 이미 삭제돼 최초 침입 시점과 원인은 밝힐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자의 악성 프로그램이 백신에 탐지돼 발각된 작년 2월 9일까지 2년여간 범행이 계속됐다"고 했다. 법원 전산망 침입 및 자료유출 기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출이 확인된 자료 5천171개는 자필진술서, 채무증대 및 지급불능 경위서, 혼인관계증명서, 진단서 등이다. 여기에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금융정보, 병력기록 등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됐다. 경찰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유출된 파일 5천171개를 지난 8일 법원행정처에 제공하고 유출 피해자들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국수본은 "유출 자료를 받아본 법원에서 개인정보 여부를 판단해 피해자 수를 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확인된 자료가 외부로 빠져나간 전체 자료의 0.5%에 그쳐 실질적인 피해 규모를 추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수사당국은 이번 범행에 사용된 악성 프로그램 유형, 가상자산을 이용한 임대서버 결제내역, IP 주소 등을 바탕으로 이번 사건을 북한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결론 내렸다. 국수본은 "기존 북한발로 규명된 해킹 사건과 비교·분석한 결과 (라자루스가 주로 사용하는) 라자도어 악성코드, 서버 해킹 기법 등이 대부분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법원 내부망에서 백신이 악성코드를 감지해 차단한 시점은 작년 2월 9일이지만 대법원이 자체 대응하면서 경찰 수사는 언론 보도로 해킹 사건이 처음 알려진 뒤인 작년 12월 5일에야 시작됐다. 그러는 사이 서버에 남아있던 유출 자료들이 지워졌다. 침입 시점 이후 한참이 지나서야 수사가 시작돼 해킹 경로나 목적을 확인하지 못했다. 법원 전산망 해킹 자료유출 사건 개요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수본 관계자는 "유출된 자료 실체를 0.5%만 확인했기에 정확한 해킹 의도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악성코드가 침입한 시점의 관련 기록이 있어야 전산망의 취약점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의 개인정보 관리자에 대한 처벌 여부에 대해선 "개인정보보호법상 처벌 규정은 없고 과징금·과태료 등 행정처분만 있는 것으로 안다"며 "조사가 필요하다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하고, 직무유기 혐의가 있다면 법원에서 자체 판단해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법원 전산망에 깔린 백신 프로그램이 2년 후에나 악성코드를 탐지해낸 것을 두고 법원 보안 체계가 허술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국수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해커는 백신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악성코드를 유포하기에 백신 자체의 성능 미비를 지적하긴 어렵다"며 "백신 프로그램이 업데이트되면서 감지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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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슬링, 세계 쿼터대회서 빈손…파리 올림픽 2명 출전 확정레슬링 대표팀[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레슬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세계 쿼터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단 한 장도 획득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세계 쿼터대회 남자 자유형 체급별 경기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준결승 진출에 실패, 빈손으로 귀국하게 됐다. 한국은 10일 남자 그레코로만형과 11일 여자 자유형에서 올림픽 티켓 획득에 실패했고, 마지막 종목인 남자 자유형마저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한국 레슬링은 파리 올림픽에 단 두 명의 선수를 내보낸다. 지난 달 아시아 쿼터대회에서 티켓을 딴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김승준(성신양회)과 130㎏급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이 파리로 향한다. 한국 레슬링이 올림픽에 2명 이하의 선수를 내보내는 건 1952 헬싱키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다. 레슬링 대표팀은 1976 몬트리올 올림픽에 11명의 선수를 내보낸 뒤 2012 런던 올림픽(9명)까지 늘 열 명 내외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표팀 규모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5명으로 줄어들더니 도쿄 대회에선 2명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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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입양의 날 기념해 가족의 소중함 되새겨인천광역시는 5월 10일(금)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입양의 날(5월 11일)과 입양주간(5월 11일 ~ 5월 17일)을 맞아 ‘제19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와 동방사회복지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입양가족 50가정이 함께했으며, ‘입양! 함께 나누는 행복’을 슬로건으로 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입양 활성화와 인식개선에 앞장선 입양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입양 가족을 위한 축하공연 등 입양가족 간 화합과 어울림의 시간을 통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는 ‘함께 나누는 행복’ 우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입양가족의 동반자로서 국내 입양 활성화와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해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1)이 한 아동(1)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을 만들어 간다는 특별한 의미가 담겼다. 입양의 날부터 1주일(5월 11일 ~ 5월 17일)을 ‘입양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입양주간을 맞이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서울도시철도7호선 62개 역사에 입양 주간 기념 포스터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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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유·월미공원 일대 규제 완화 나선다▲자유공원 주변 ▲월미공원 주변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도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뿐만 아니라, 중복된 규제들은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 제물포르네상스, 도시계획, 경관 등 관련분야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규제완화 실무 전담반(TFT)을 꾸려 규제의 실효성 및 개선 방안의 적정성 여부를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규제완화 관련 용역 결과 등을 반영해 오는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 행정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민선8기 제1호 공약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023년 12월 마스터플랜 수립 이후 내항 재개발, 랜드마크시설 조성, 역세권 개발사업, 상상플랫폼 개관, 개항장 활성화 등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규제 완화 추진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제물포르네상스 규제혁신 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으로, 과감한 개선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시민중심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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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인천 지역 홀몸 어르신 팔순 잔치 참여9일 부평역 북광장에서 열린 ‘제9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서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선수단이 기부금 1천만 원을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측에 전달하고 있다. 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지역 홀몸 어르신 팔순 잔치 돕고 1천만 원 기부 인천유나이티드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이 인천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팔순 잔치에 함께했다. 인천 구단은 인천 부평역 북광장에서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단이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제9회 홀몸 어르신 합동 팔순 잔치’에 1천만 원을 기부하고 행사 자원봉사자로도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지역밀착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사랑의 빨간밥차’와 ‘홀몸 어르신 팔순 잔치’ 행사 등을 지원해 왔다. 이번 팔순 잔치 행사는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팔순을 맞이하시는 1945년생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부평역 북광장에서 진행된 행사다. 초청된 어르신들은 초대가수 공연 관람, 선물증정, 오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천 구단은 이날 구슬땀을 흘려가며 행사 부스를 설치했고, 선물 증정, 무료급식 공간에서의 배식 등을 도왔다. 또한, 전달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과 선수단이 십시일반 하여 1천만 원을 팔순 잔치 주최단체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측에 기부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기부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선수단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구단과 선수의 미래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300만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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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노·사가 함께하는 '고위직 청렴슬로건 챌린지' 진행사진설명: IPA 이경규 사장이 '청렴슬로건 챌린지' 메시지를 작성하고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고위직의 실천의지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고위직 청렴슬로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IPA 이경규 사장과 오경환 노동조합위원장, 부사장, 부서장·팀장을 포함한 41명이 솔선수범해 청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임직원의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IPA의 청렴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슬로건을 참여자가 직접 자필로 작성해 전사에 전파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태로 지난달 8일부터 마지막 참여자가 슬로건을 게시할 때까지 운영된다. 챌린지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이경규 사장은 지난달 8일 사내 게시판에 ‘튼튼하고 강한 조직은 조직구성원의 청렴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라는 청렴 메시지와 함께 청렴을 다짐하는 인증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IPA는 청렴 문화 확산 및 임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 제고를 위해 고위직이 직접 작성한 청렴슬로건에 대해 공감 문구를 작성하는 '슬로건 댓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고위직의 청렴 실천 의지가 모든 임직원에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전파하고 청렴 실천을 독려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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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아‧태지역 주요 교역국 호주와 청장회의 개최고광효 관세청장은 마이클 아웃트람(Michael Outram) 호주관세청장과 5월9일(목) 서울에서「제10차 한–호주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했다. 양국 간 관세청장 회의는 2018년 7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제9차 회의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올해는 2014년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고 10년째를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관세당국은 ➊우범화물 정보교환 활성화, 탐지견 훈련센터 간 협력,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 관세 분야 상호협력 강화 및 ❷AI를 활용한 관세행정 현대화에 대해 논의했다. ➊ (관세 분야 상호협력 강화) 양 관세당국은 ①담배 밀수 등 국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 강화, ②우수 마약 탐지견 양성을 위한 번식‧훈련프로그램 등 정보공유 및 상호교류, ③교역 증진을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통계 교환, ④무역여건 변화를 반영한 세관상호지원협정 개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Customs Mutual Assistance Agreement(CMAA) : 국가간 세관협력 및 정보교환 등을 위한 상호 지원 협정, ’24년 기준 40개국과 체결, 호주와는 ‘88년 체결 한국 관세청은 담배 밀수와 관련하여 호주 관세당국과 지난 ’18년부터 최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무회의를 가지고 100여 건의 정보교환을 한 결과 밀수 담배 약 350만 갑을 적발한 바 있다. 한편 호주는 ’14년 한-호주 FTA 발효 이후 무역량이 64.8% 증가하며 우리나라의 제5위 교역상대국이 된 나라로,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간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對) 호주 교역 : (’23) 총 506억불(수출 178, 수입 328), 교역 5위(’14) 총 307억불(수출 103, 수입 204), 교역 7위 ❷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관세행정 현대화) 양 관세당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관리 모델 개발 등 각국의 관세행정 현대화 현황을 공유하며, 국경 단계에서 우범화물 단속 역량을 고도화하여 효과적인 위험통제가 가능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범화물의 국내 반입 사전 차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 제고를 통한 우리 수출기업 활력 제고 등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주요 교역국과 관세청장 회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세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관세 외교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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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연계교통 늘려 접근성 높인다…출퇴근 버스 노선 신설정부가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따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탄 동서 연결도로 확충, 버스 노선 신설, 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화성시·성남시·용인시 등과 함께 ‘GTX-A 연계교통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출발한 동탄행 열차 전광판에 운행 구간이 안내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대비해 연계교통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왔다. 연계교통 TF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해 GTX 개통에 따른 역사별 연계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버스 노선 조정, DRT 증차, 주차장 및 환승정차구역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24일 개최한 제4차 연계교통 TF에서는 GTX 개통 이후 한 달 동안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강화 방안에는 GTX-A 기점인 동탄역의 접근성을 집중 개선하고 다음 달 개통 예정인 구성역의 연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세부 대책이 담겼다. 동탄역 연계 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라 연말까지 동탄역 주변 동서 연결도로 6개를 추가 개통하고 동탄역 서측에서 동탄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도 직결한다. 우회 노선을 직결 노선으로 조정하면서 소요시간을 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되며 도보권의 확대로 GTX 연계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동탄역 동서연결통로 및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 이와 함께 동탄신도시 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성시 영천동, 중동, 신동, 송동, 능동 등 지역과 동탄역을 경유하는 출퇴근 버스 노선 5개를 신설한다. 신설 노선은 출퇴근 시간에 각 3회씩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지난 1월 25일 민생토론회 후속대책으로 추진하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에 반영해 추진한다. 자가용 환승 편의를 위한 동탄역 인근 주차장 확충에도 나선다. 동탄역 인근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566면을 조속히 설치하고 동탄역 서측 출구 개통과 연계한 임시보행로를 설치해 자가용을 타고 동탄역을 오는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 아울러 GTX와 연계한 지역 간 이동수단도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 중 동탄~세종 간 고속버스 신설 방안 등도 버스업계, 지자체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한다. 성남역 연계 방안에는 성남역 이용 때 자동차 환승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상반기 중 성남시에서 성남역 출입구 2번 인근에 택시정거장 3면, 환승정차구역 3면을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택시정거장(T&R) 및 환승정차구역(K&R) 예정 위치. (자료=국토교통부) 또 구성역 연계 방안에는 다음 달 말 개통 시점에 맞춰 16개 버스 노선이 구성역을 경유하도록 조정하고 연말까지 버스 8대 증차 및 1개 노선 신설, 주차장 170면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이 밖에 오는 12월로 예정된 GTX 2번 출구 신설 시기에 맞춰 버스정류장을 새로 설치하고 5개 버스노선이 경유하도록 기존 노선을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박지홍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통상 철도노선이 신설되면 수요 안정화에 1~2년 정도 램프업 기간이 필요하나 이 기간을 단축하고 더욱 많은 사람이 G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연계교통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GTX 이용 현황 및 주민 의견을 다각도로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GTX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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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2024 한국 습지 학교 네트워크 총회 참석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9일 한중문화원에서 열린 2024 한국 습지 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했다. 습지 학교는 학교 현장에서 습지인식 증진을 실천하기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나 담당 기관이 지정‧운영하며 인천에는 구월초 인천현송중, 인천세원고 등 9교가 있다. 이 날 행사에는 경남교육청, 전남교육청, 제주교육청 학생과 교원, 환경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RRCEA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습지학교 활동을 발표하고 관람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해양생태교육 프로그램인 바다학교와 연계한 대이작도 탐방과 남동유수지 일대에서 저어새 탐조 활동도 예정돼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00년 동안 연안 습지의 거의 50%가 인간의 개발 압력, 해수면 상승, 온난화, 극심한 기후 현상의 결과로 손실됐다”며 "인천시교육청 역시 습지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고, 마을의 습지를 모니터링하고 교육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인천만의 특화 교육인 바다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의 갯벌이 매우 많은데, 이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며 "전남이나 충남처럼 세계자연유산으로 추진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도 관심 갖고 빠르게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