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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거주 이영익 씨 작품 7점 전시회 열려인천광역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사할린동포 1세 이영익 씨(95)의 그림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영익 씨가 2018년 연수구 소재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에 입소한 이후 작업한 그림 중 완성도 있는 작품 7점을 소개했다.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은 일제강점기 당시 러시아 사할린에 강제동원 등으로 이주했으나 광복 이후 고국으로 귀환하지 못하고 사할린에서 살아온 사할린 동포의 영주귀국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개관한 시설로 현재 70여 명이 입소해 거주하고 있다. 앞서 올해 설날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차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방문한 황효진 정무부시장이 이영익 씨의 그림을 보고 전시회 개최를 제안했다. 전시회를 축하하러 참석한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작품에 어르신의 삶이 녹아져 있는 것 같아 큰 감명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할린동포들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익 씨는"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그렸던 그림으로 전시회까지 할 수 있어 기쁘다. 시에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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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회 대학연합 창업캠프 성료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 9일(목)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열린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천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청년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인천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전 창업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학교와 전공이 서로 다른 학생들이 팀으로 만나, 토론을 하면서 문제정의, 아이디어 및 솔루션 도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의 창업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이튿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성공적인 선배 창업가들의 경험을 듣고 질문도 하면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이겨 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창업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우수 아이디어팀을 선정하기 위한 발표평가가 개최됐으며, 우수한 아이디어로 사업계획을 발표한 1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인천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는데, 특히 스모기(SMOGY)의 ‘길거리 담배꽁초 수거 및 폐기물 재활용 서비스’, 실버 브리지 스튜디오(Silver Bridge Studio)의 ‘노인 디지털 소외 해결을 위한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 볼키즈의 ‘야구장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다회용 수거 시스템’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아이디어 10개 팀은 등차수열, 키드브레인, 스펙트럼, 함박스테이크, 힐인원, 월드컵, 학교종이 땡땡땡, 실버 브리지 스튜디오(Silver Bridge Studio), 볼키즈, 스모기(SMOGY)다. 선정된 이들 우수팀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지역 액셀러레이터와 매칭해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대학과 인천시의 창업공간, 창업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아이디어를 체계화하고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후, 9월 인천 스타트업위크 행사에서 창업경진대회를 펼쳐 선정된 팀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창업캠프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창업에 대한 다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끼리의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우수 팀원을 추가 영입해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에 더욱 큰 가능성을 더했다. 박경수 시 창업벤처과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번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팀원들끼리 더욱 노력해 창업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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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생성형 인공지능과 사회복지가 만나는 시간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간편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양적 평가 도구 개발 교육 등 두 가지를 준비했다. 먼저 사업계획서 작성법 교육은 계획서 양식 구조 분석, 파트별 작성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해 실습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기본 구조를 만들어 본다. 사업명, 필요성은 물론이고 대상자 기준, 프로그램 과정, 평가 도구 개발도 배운다. 교육은 6월14, 21일 2회 열린다. 프로그램 양적 평가 도구 개발 교육은 프로그램 만족도 척도, 심리 척도, 행동관찰‧기능 척도, 개인평가용 측정도구 등을 직접 개발해보는 기회다. 데이터 분석 도구 자모비(jamovi)를 이용해 만족도 데이터를 분석해보고 다양한 기술통계 방법을 익힌다. 교육은 6월28일 1회 진행한다. 교육은 한 가지만 신청 가능하며 참여 인원은 각 15명이다.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0일~24일이다. 구글폼(https://forms.gle/MDPF2hzKY5FYjrH49)을 이용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나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돌봄사업팀(032-721-6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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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환경의 날 기념 시민참여 환경공모전 개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2024 환경을 부탁해!’ 시민참여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을 부탁해! 행사는 매년 6월 5일인 환경의 날에 맞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이끌어 내고 ‘초일류 도시 인천’에 맞는 ‘깨끗한 도시 인천’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환경의 날 슬로건 공모’는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미래의지, 깨끗한 인천 등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최우수작 1점에게는 인천이음카드 3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되며, 제29회 환경의 날 인천시 기념행사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된다. ‘인천환경이야기 숏폼 영상 공모’는 총 300만원의(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인천이음카드 부상과 상장이 수여된다. 일상생활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등 자유형식으로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어린이 환경 그림 공모전’은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20명 ▲장려상 24명 총 50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그림은 5일 당일 현장에서 지급된 8절 도화지에 자유롭게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그림 입상작은 심사 후 인천광역시청 중앙홀과 인천시청역 1호선 역사 등에 상시 전시할 계획이다. 환경의 날 슬로건과 숏폼 영상 접수기간은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접수방법 안내는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참고하면 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리 모두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환경, 초일류 도시 인천’ 실현에 동참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에서 주최하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6월 5일 인천의 공원(인천대공원) 어울 큰마당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 환경관련 체험 및 전시 부스 46동 등 시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야외 행사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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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이 마련한 공연/놀이/체험!연극 <토끼 깡총>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아이의 상상력이 폴짝 자라고, 잊혀진 어른들의 동심을 활짝 여는 어린이명작무대 <예술로 퐁당!>을 선보인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복합문화공간과 야외광장에서 공연과 놀이, 체험 3가지 테마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세계 명작 동화 「벨벳 토끼 인형」을 원작으로 한 연극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창작극단 이야기양동이의 연극 "토끼 깡충”을 만날 수 있다. 헝겊으로 만들어진 토끼 인형이 주인의 사랑을 받아 진짜 토끼가 된다는 세계 명작 동화 「벨벳 토끼 인형(글 마저리 윌리엄스)」이 원작이다. 쉬운 언어 소리와 몸의 움직임, 변형 놀이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 정육면체 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변형놀이와 현장감 있는 악사의 연주는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놀이의 즐거움을 이끌어낸다. 연극을 통해 ‘진짜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3회차의 공연이 진행되며, 토요일은 공연 후 ‘토끼 인형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꽃씨를 나누어 주며 인사하는 4미터 크기의 대형 인형 퍼포먼스 6월 1일, 단 하루 동안만 야외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예술무대산의 "안녕, 씨앗씨!”는 4미터의 크기의 대형 인형이 등장, 씨앗이 꽃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표현한 퍼포먼스이다. 관객들 사이를 지나가며 꽃씨를 나누어 주던 씨앗씨는 꽃을 피우기 위한 기다림을 거쳐 만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신나는 축제를 펼친다. 자연과 생명, 지속가능한 환경을 꿈꾸는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화두를 던지는 극이다. 12시 20분과 2시 50분에 야외광장으로 오면 자연의 정령과 같은 모습을 한 씨앗씨를 만날 수 있다. 신나게 뛰어놀자, 퐁당 놀이터 이외에도 야외광장에 마련된 "퐁당 놀이터”에서 다양한 예술놀이가 펼쳐져 무료한 일상을 색다른 예술적 경험으로 물들인다. ‘푸른 바다 항해하기’, ‘행복씨에게 선물하기’, ‘림보 통과하기’ 등 6가지 놀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언제든 체험 가능하다. ‘종이꽃 화분 만들기’는 매시 정각과 30분에 진행되며 회당 15명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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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일자리센터-인천고용센터, 소규모 현장채용관 공동 개최인천시 일자리센터(인천일자리센터)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인천고용센터)는 13일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제2회 소규모 현장채용관’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현장채용관은 지역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상조업 ▲기내식 생산 ▲분유 제조 등의 인력을 채용하는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인재상 ▲직무내용 ▲복지제도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별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부대행사로 ▲스트레스 검사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코칭 등을 진행하고,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사)일터와사람들 ▲인천고용센터 등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각종 금융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인천시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는 인천TP에 따르면 이날 199명의 구직자가 면접에 참여해 77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의 인사담당자는 "직원 채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회사에 필요한 인력을 현장에서 채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며, "다음에도 신규 채용이 있을 때 현장 채용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장채용관에 대한 기업과 구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인천의 일자리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채용관 행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10일과 7월 8일에도 소규모 현장채용관 행사가 예정돼 있고, 현장채용관 행사와 관련해서 인천시 일자리센터(1600-19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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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내부혁신 지속”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행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시행한 ‘TP를 바꾸는 THE 바른 혁신’ 공모전의 시상식을 13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가졌다. 인천TP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약 1개월 동안 ▲업무혁신 ▲외부협력 ▲ESG경영 실현 등을 주제로 하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에 총 32건의 제안서가 제출됐으며, ▲창의성 ▲혁신성 ▲실현 및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는 ▲건물공과금 납부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기업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한 디지털 업무혁신 ▲부분 선택적 근로시간제 도입 ▲선후배 멘토링 프로그램 도입 등의 아이디어가 상을 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인천TP가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선 먼저 지속적인 내부 혁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업무방식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 중심의 아이디어 제안 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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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4일 낮 2시 민방위 훈련 … 시민대피·차량통제는 없어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공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핵 공격에 따른 폭풍파, 열복사 등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 일반 시민의 대피와 차량통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오후 2시 공습경보 방송이 울리면 각 기관에서는 직장민방위대의 유도에 따라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미사일 핵무기 공격을 대비한 영상교육과 방독면 착용 시연,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한다. 한편, 올해 민방위 훈련은 전 국민 대상으로 8월 을지연습기간, 11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두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이번 민방위 훈련에 행정·공공기관의 공무원 및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유사시 비상상황에 즉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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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58차 시·도대표회의 개최인천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배상록) 등 15개 시도대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최봉환)는 지난 10일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제258차 시도대표희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건의 안건을 심의했는데 그 중 배상록 회장(미추홀구의회 의장)은 ‘전세사기 피해 대책 마련 대정부 건의문’을 공동 발의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작년 6월 전세사기 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임차피해자에게 적절한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근 ‘선 구제 후 회수’를 목적으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에 이번 건의문을 통해 개정안이 제21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하도록 촉구하며, 전세사기 피해자의 인정 범위를 확대하고, 거주자로서의 정당한 권리와 주거 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소통 창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배상록 회장은 "특별법이 제정되었지만 전세사기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해왔는지는 미지수다”며 "하루라도 빨리 개정 법안을 처리하여 사회적 재난인 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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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성산일출봉 등 76곳, 15일부터 닷새간 '무료 개방'경복궁에서 열린 '왕가의 산책' 모습[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서울 경복궁, 경주 대릉원, 제주 성산일출봉 등이 무료로 열린다. 문화재청은 15∼19일 닷새간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 전국 76곳의 문화재(국가유산)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 화성행궁, 강릉 오죽헌, 공주 무령왕릉과 공산성, 안동 하회마을, 제주 평대리 비자나무 숲 등 주요 명소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새롭게 도입되는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경복궁에서는 국왕, 왕비, 왕세자 등이 군사 호위를 받으며 궁궐을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이 17∼19일 사흘간 펼쳐진다. 창경궁 '물빛연화' 행사 모습[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덕궁 선정전 뒤뜰에서는 조선시대 궁중 음악과 무용을 볼 수 있는 '고궁 음악회' 행사가 17∼18일에 열리며, 창경궁에서는 미디어아트 공연 '물빛연화'(5.17∼19)를 볼 수 있다. 덕수궁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유묵(遺墨·생전에 남긴 글씨나 그림) 등을 소개하는 특별전이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종묘 망묘루는 6월 30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조선 왕릉 숲길 9곳도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서울 태릉과 강릉을 잇는 숲길, 의릉 천장산 숲길, 화성 융릉과 건릉 사이 숲길, 여주 영릉 외곽 숲길 등을 거닐 수 있다. 숲길은 왕릉 관람 시간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은행나무 앞 야외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왕실 도서전'(5.17∼27), 국가유산을 지켜온 사람들을 다룬 특별전(5.17∼6.30)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축제형 공연 '다시 락(樂) 페스티벌'(5.17∼18)을 선보인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궁궐 통합 관람권'을 개선해 20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4대 궁과 종묘 매표소에서 살 수 있었던 통합 관람권 가격은 성인 1인당 1만원이었으나 창덕궁 후원을 대상에서 제외하고 6천원으로 낮췄다. 후원은 입장 인원이 제한돼 있어 성수기에는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았다. 통합 관람권의 사용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가 '국가유산'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것에서 나아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인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0여년간 이어져 온 '문화재' 명칭과 분류 체계는 17일 전면 개편된다. 이에 따라 '문화재' 대신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국제 기준인 '유산'(遺産·heritage) 개념을 적용한 '국가유산'이 통용되며,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으로 명칭을 바꿔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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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을·야경 명소, 당신의 생각은?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13일(월)부터 6월 2일(일)까지 인천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 명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송도와 월미도, 개항장 중심의 노을·야경 인증샷 명소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인천 전역의 명소를 선정해‘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도시, 인천’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노을 및 야경 명소와 여행 인플루언서가 찾아낸 25곳의 명소 중 노을과 야경 명소를 각각 1곳씩 투표하는 것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 노을·야경 명소 선정' 투표는 인천 야간관광 이벤트 페이지 (https://allnightsincheon.com) 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에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인천시는 최종 선정된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선셋 요가 프로그램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송도와 월미·개항장 일대의 상권과 협업해‘올 나잇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야간마켓' 과 ‘1883 상플 야시장’ ‘캔들라이트 콘서트’등의 야간관광 행사도 6월부터 본격 추진해 인천의 아름다운 밤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은 제1호 야간관광도시로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많다”면서 "이번 이벤트로 인천의 숨겨진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다채로운 인천 야간관광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노을·야경 명소'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와 인천관광공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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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최초’ 도시 인천, ‘최고’ 도시로 도약인천광역시는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2024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공정무역기구(WFTO)를 중심으로 전 세계적 캠페인이 진행된다. 공정무역(Fair Trade)은 저개발국가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 독일 등 36개 국가 2,20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공정무역도시를 선언한 인천시는 2017년 10월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후 공정무역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023년 3차 재인증을 달성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날 행사는 개막식(행운권 추첨)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제품 빨리먹기 ▲공정무역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공정무역 커피 및 제품 무료시음·시식 ▲핸드드립과 수망로스팅 체험 ▲공정무역 축구공 만들기 체험 ▲공정무역 던져라 오재미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공정무역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공정무역 유공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정무역 제품을 한 공간에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린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2011년부터 시민축제로 시작돼 올해로 14주년을 맞는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사와 함께 공정무역 최고도시 인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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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나선다인천광역시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제한업종을 영위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하는 행위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행위 등이다. 시는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 감지된 가맹점을 사전분석하고 주민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는 경중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 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는 수사 의뢰까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선도적인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한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일제단속 기간에 맞춰 단속을 철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시적으로 부정유통 신고센터(☏1811-8668)를 운영해 가맹점의 부정유통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속 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일제단속을 추진해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관이 함께 함께 만들어 나가는 건전한 유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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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은 쑥쑥, 가축은 튼튼…인천시, 농업용 유용미생물 활용법 교육◀사진: 배양중인 농업용 유용미생물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8일 관내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유용미생물(EM)의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해균의 밀도를 낮추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작물의 생육 촉진을 돕고 병해충을 감소시켜 주며,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적인 농자재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교육은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줄여 토양오염을 예방하고 보다 친환경적인 농업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용 미생물 활용방법 및 실증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참여자에게 유용미생물(EM) 500㎖ 1병, 클로렐라 500㎖ 1병을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고령 농업인 등 인터넷 사용이 낯선 시민을 위해 전화나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과학영농팀(☎032-440-6925, 69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용 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이 농업인의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공휴일 및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제외)마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배양해 공급하고 있으며, 필요한 농가는 담아갈 용기를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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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 손잡고 새장을 열다탄소중립 및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녹색산업과 여성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협력이 꽃피웠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인 '녹색'과 여성 고용의 중요성을 동시에 아우르는 의미있는 협력이 이루어졌다.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회장: 김대유)와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센터장: 김미애)는 10일(금), 충남 서산 폰타나리조트에서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지역 기업의 여성 채용 확대, 여성 기업 육성 및 지원, 녹색경영 실천 기업의 여성 고용률 목표 설정 및 달성 지원, 여성 경력단절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여성 재취업 지원 강화, 여성 대상 녹색산업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여성 일자리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정부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녹색 일자리' 창출과 여성 경제 활동 참여 확대라는 두 가지 사회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녹색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성의 진출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상생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유 (사)인천녹색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업무적 협력을 넘어, 녹색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여성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 센터장은 "지역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녹색산업 분야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녹색, 일자리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만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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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성공적 마무리.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이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현대중국학회, 인천대 중국학술원과 공동으로 연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수료식이 5월 13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본부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가 의뢰하여 인천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인차이나포럼의 시민공감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시민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국제환경에서 이웃 국가 중국과의 보다 바람직한 관계가 무엇일지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대학과 학회 그리고 시민 평생교육 공기관이 힘을 합쳐 연 이번 아카데미는"변화하는 세상, 다시 그리는 한중과제”를 주제로 하여, 중국 경제산업, 사회정치 등 분야에 걸친 총 11개 강좌로 구성했고, 매회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각 대학과 연구소 소속의 중국지역 전문가가 교수로 참여, 심층적 내용을 강의하고 참여한 시민과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9일 연‘우리 안의 중국, 화교와 차이나타운’강의는 인천 차이나타운 현장 답사를 병행하여 참가자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강좌에 빠짐없이 참여한 한 시민은"꼼꼼히 자료를 마련해 수준 높은 강의를 한 교수진 노력이 인상적이었고 그래서 그 어떤 강좌보다 시민 출석률이 높았다”라며 수업 분위기를 전해 주었다. 중국 출신으로 한국인과 결혼하여 다문화가정을 이루고 있는 양디씨가 수강생을 대표하여 류권홍 인평원 원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인천연구원 관계자는"무분별한 혐중 여론이 높아지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며, "급변하는 국제환경에서 한중관계를 어떻게 새롭게 조율해야 할지, 전문가와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중국 교류·비즈니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온 인천다운 행사”라고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의 의미를 꼽았다. 인천연구원은 인차이나 시민아카데미 주요 내용을 담은 스케치 영상 등을 제작하여 조만간 인차이나포럼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대내외에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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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예술단,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찾아가는 공연 펼친다.생기 있는 원도심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무용단/극단)이 발 벗고 나선다. 5월부터 6월까지 동인천역 북광장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아트큐브’에서 시민들과 찾아가는 공연으로 만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공연 - 금관앙상블 인천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어진 동인천 아트큐브는 "문화 예술(art)을 향유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cube) 복합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복합 문화공간이다. 야외무대와 함께 연습실 2개동, 전시실, 안내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누구나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가 맡아 3월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해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인천시립예술단은 5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4회차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보다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평일 퇴근 시간대에 진행되며 대중적인 프로그램으로 힐링을 선사한다. 인천시립합창단은 5월 14일에 친근한 가요와 가곡, 민요로 아트큐브 무대를 채운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연안부두’, ‘경복궁 타령’ 등 평소 즐겨듣는 곡들을 합창으로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인천시립무용단은 5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아름다운 금요일 저녁 풍경을 만든다. ‘설장고춤’, ‘동래학춤’, ‘평채소고춤’, ‘광대무’ 등 격조 높은 예술미가 빛나는 춤부터 흥겨운 익살과 해학을 담은 춤까지, 우리 춤사위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5월 29일 오후 6시 10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금관 악기 어벤져스가 출동한다. 롤프 뢰블란의 ‘유 레이즈 미 업’, 크리스 하젤의 ‘세 마리의 다른 고양이’ 등 아름다운 곡이 동인천 북광장을 금빛 하모니로 물들인다. 또한 야외공연으로는 드물게 헨델의 ‘하프 협주곡 Bb장조’를 연주해 하프의 명징한 울림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공연일인 6월 21일에는 인천시립극단이 악극 <홍도야 우지마라>로 옛 정취를 선물한다.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원작인 이 작품은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신파극이다. 주인공 홍도의 지고지순함과 비극적 운명이 관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 것이다. 저녁 6시에 순박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시작한다.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인천시립예술단이 수준 높은 무대로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시민들이 삶의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가까이 찾아가겠다.”며 "또한 이번 무대가 동인천 아트큐브 야외무대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관광공사는 "동인천 아트큐브에서 인천시립예술단의 고품격 연주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동인천을 찾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흥미로운 행사와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립예술단은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섬,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군부대, 소방서 등에서 꾸준히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59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예술단운영팀 032-42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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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암미술관, 어린이 초등 교육 ‘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 운영인천광역시 송암미술관은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술관의 비밀을 찾아라>는 송암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상설 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 및 활동지 풀이, 나만의 유물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미술품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명석 인천시 송암미술관장은"본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관을 유익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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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우·강풍주의보 모두 해제…오전까지 산발적 빗방울(제주=연합뉴스) 전국에 비가 예보된 11일 오전 제주시 내도동의 수확을 앞둔 한 보리밭 위로 제비가 낮게 날고 있다. 제주에 내려졌던 호우·강풍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 중산간, 서부·남부의 호우주의보와 제주도 산지·중산간의 강풍주의보를 모두 해제했다. 제주에는 전날부터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100㎜ 내외의 비가 내렸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린 곳도 있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영실 114㎜, 강정 112㎜, 서호 107.5㎜, 남원 90㎜, 금악 81.5㎜, 서귀포 75.5㎜, 새별오름 73.5㎜ 등이다. 1시간 최다 강수량은 서호 26.5㎜, 강정 25.5㎜, 남원 25㎜, 서귀포 19.7㎜, 서광 18.5㎜, 금악 17㎜, 한라산 영실 14.5㎜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기상청은 "비가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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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9개 사업 선정▲계양구 시니어클럽 에코온페트수거사업 : 2023년 선정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9개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6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8일부터 4주간 ‘2024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을 추진했으며, 시 보조금관리위원회가 총 27개의 응모사업 중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민관협의체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어르신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능력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업 선정에 중점을 뒀다. 선정 사업은 ▲늘봄예술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펀펀(fun fun)라인댄스(효성노인문화센터) ▲폐비닐 분리배출 도우미(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무단투기 폐쇄회로(CC)TV관리(미추홀시니어클럽) ▲시니어 스마트 가드너(부평구노인복지관) ▲어르신이 그린(Green) 환경지도자(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교통안전데이터 조사단(남동시니어클럽) ▲교육시설관리사(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9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어르신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과 환경친화적인 사업을 선정해 어르신의 품격 있는 일상을 조성하고자 했다. 선정된 노인일자리사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54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에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일자리 참여에 관심 있는 어르신은 사업별 관할 군·구 노인일자리 담당 부서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 후 참여할 수 있다. ※ 군․구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기간 상이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어르신에게는 소소한 문화적 즐거움과 정서적인 감동을 선사하고, 환경적으로도 지속가능한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년간(2019년~2023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를 통해 38개의 사업을 발굴해 인천만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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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린이 교통안전 책임질 교통안전리더 22명 배출인천광역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인천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리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소아심폐소생술을 포함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외에도 응급상황에서 교통안전리더들의 즉각적 조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교통안전리더교육은 인천시가 2019년부터 추진한 교통단체 역량 강화 활동 지원사업으로, 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이번 2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13명의 교통안전리더를 배출했다. 교통안전리더는 인턴십 형태의 현장훈련을 받은 후 6월부터 본격적인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교통안전 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조사하고, 각 수요처와 교통안전 리더들을 연계하는 매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이번에 양성된 교통안전 리더들이 시민주도의 찾아가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어린이 교통안전 수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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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학생들 인천 상수도본부 방문해 물 관리 노하우 배워가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일(금)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학생들리 본부 내‘인천하늘수 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수도 공급 및 수질모니터링 과정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인천 시민이 마시는 인천하늘수(水) 생산·공급 전 과정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 운영 정보시스템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중심으로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들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에서 정수, 배수, 급수까지 전체 공정을‘인천하늘수(水) 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된 수 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를 알아갈 기회를 가졌다. 이 날 학생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이론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상수도 시스템을 이해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지역 내 관계기관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등을 홍보해 인천하늘수(水)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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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마을회관서 불…80대 남성 숨져불이 난 마을회관 내부[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11일 오전 9시 16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3층짜리 마을회관 2층 남성경로당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80대 A씨가 숨졌다. 불은 또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A씨 외에 다른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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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에서 흉기로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심사 출석 포기대낮 법원 앞에서 유튜버 살해한 피의자[연합뉴스 자료 사진] 비방과 폭행 등으로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평일 대낮에 법원 앞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유튜버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했다. 11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 피의자인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 부산지법에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A씨는 "어차피 구속되는 상황이라 영장실질심사에 불참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씨의 구속 여부는 서면 심리만으로 이뤄져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 종합청사 앞에서 다른 50대 유튜버 B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지만, 같은 날 오전 11시 35분께 경북 경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지난해부터 서로 비방과 폭력 혐의로 200건에 달하는 고소, 고발을 하는 등 갈등을 빚었다. 사건 당일에도 B씨 폭행 혐의 피고인으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었던 A씨는, 이 재판을 방청하려는 B씨가 법원 앞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자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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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맞춤형 재난 안전 체험교육으로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3일까지 4회에 걸쳐 21개 동 재난담당자 및 민방위 통대장을 대상으로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맞춤형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흥미 요소를 결합한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참여자의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생활 속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 화재 및 교통재난 대응 교육, 풍수해 및 지진 대응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 속 재난 및 사고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