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자기술로 만든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가속기인 ‘라온’이 저에너지 전체 가속구간에 걸친 빔 시운전에 드디어 성공했다. 시운전이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난 23일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저에너지 전체 가속구간에 걸친 빔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온’은 국내 독자기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구축을 위해 지난 2010년 개념 설계를 시작으로 그동안 1조...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누리호 3차 발사를 성공함에 따라 "우리가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에 들어갔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브리핑했다.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직원들과 함께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축하했다.(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한 직후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화상으로 연결해 이종...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사 당일인 지난 25일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를 수신한 후 대전 지상국을 통한 초기 교신이 이루어졌고, 26일 새벽 대전 및 해외 지상국을 통해 7차례 추가 교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요샛 1·2호기 및 산업체 큐브위성 2기도 위성신호 수신에 성공했다.도요샛 3·4호기 및 산업체 큐브...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투입돼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누리호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5일 저녁 발표했다. 이 날 저녁 6시 24분 정각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6기의 경우 정상적으로 사출이 진행된 것을 확인...
24일 예정이었던 누리호 3차 발사에 이상 현상이 발생해 이날발사를 중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해 24일발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24일 오후 전라남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프레스룸에서 ‘누리호 3차 발사 일정 조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누리호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올 해 약 60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선정기관은 일산병원, 중앙보훈병원, 딥카디오(주), ㈜메디칼스탠다드다. 이 사업은 지방 소재 공공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지난 1월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과 2월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에 따라 AI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을 공공의료기관과 의료 취약지역에 도입하고 확산하기 위해 올...
우리 기술로 만든 우주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하루 앞으로다가왔다. 발사 시간은 24일 오후 6시 24분(±30분)이며 현재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 완료된 상태이다. 누리호 3차 발사는 시험비행 성격의 1, 2차 발사와 달리 실용 위성 8개를 탑재하고 이를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날 누리호는 오전 7시 20분쯤 발사체 조립동을 출발해제2발사대까지 1.8㎞의 짧은 거리를 약 1시간 30분 가량에 걸쳐 이동했다.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은 충격에도 기체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5월 24일 3차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다시 한번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는 누리호, 이번 3차 발사에서는 달라진 점이 몇 가지 있는데요. 반복발사를 통해 발사 신뢰성을 높여나가는 누리호, 3차 발사의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건설노조의 1박 2일 총파업 집회와 관련해 "다수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심각히 훼손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찰청에서 발표했듯이 헌법과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
정부가 에너지 전환, 산업, 수송·교통, 건물·환경 부문과 관련된 17개 중점 분야를 대상으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탄소중립 기술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석유화학, 철강, 시멘트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을발표해 기술 혁신으로 주력 산업의 탈탄소화 마중물을 마련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7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관리 현황점검을 위해우리 정부 시찰단이 오는 21∼26일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1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문가 현장 시찰단’의 방일 활동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차장은 "이번 시찰 활동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정화·방류시설 전반의 운영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의 과학적·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계획”이라며 "또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필요한 ...
한미 기술동맹 강화를 위해 한미 과학기술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미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 대표 협의체(장관급)인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방미 성과의 종합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과기공동위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아라티 프라바카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산업부, 해수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한국표준과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