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 부는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야외예술무대 황.금.토.끼가 찾아온다.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 야외공연장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을 맞이한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는 즐거운 공연이자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이다. 29년 전통의 황.금.토.끼 27번의 무대로 만나다 야외 공연이 생소했던 1995년에 시작한 황.금.토.끼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장수 프...
『제42회 인천연극제』가 지난 19일 문학시어터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극제에는 ‘사람 그리다’‘공연창작소지금’‘민’‘해피아이’‘연극을 만드는 사람들’‘다락’‘인토’‘태풍’등 총 8개 극단이 참여해 관객과 소통했다. 폐막식에서 극단 태풍의 ‘귀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은 수상작에 대해 ‘연출가의 독창적인 해석과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룬 점을 높이 샀다’고 평가했다. ‘농토’(극단 민)가 최우수상을, ‘위선자’(극단 인토)와 ‘청천시장별곡’(극단 해피아이)이 각각 우수상을 수...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국내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폐막무대에 선다. 4월 28일(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해로 36회를 맞는 ‘교향악축제’는 최고 역사와 권위를 지닌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이다. "The Wave”라는 부제 아래 23개의 국공립과 민간 오케스트라는 물론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와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연주자들의 황홀한 협연이 펼쳐지고 있다. 인천시향은 이번 무대에서 탄생 200주년을 맞이한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어린이와 동반가족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행사 ‘이얍(IAP)! 함께하는 놀이터’를 오는 5/4(토), 5(일) 양일에 걸쳐서 개최한다. ‘함께하는’이라는 프로그램명을 통해 관계 간의 유대감을 강조하는 이번 행사는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중앙광장과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친구들과 함께’, ‘가족들과 함께’, ‘예술가와 함께’, 또한 ‘지역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야외 서커스를 즐길 수 있는 이얍! 공연을 즐겨랏!,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체...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5월 7일(화)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는‘Circle of Life from the Lion King’, ‘Dancing Queen’등 인천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곡들로 정기연주회를 구성하였다. 이번 연주회는 Alto Saxophone 심삼종, Violin 손애영이 협연자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인천시민 누구나 ...
따스한 봄날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휴공간이 탈바꿈한다. ‘쓰지 아니하고 놀리는’이라는 뜻의 유휴(遊休) 공간이 공연 예술로 인해 ‘신나게 놀고(遊) 쉴(休) 수 있는’ 장소로 변신하는 것이다. 복합문화공간과 야외광장 등지에서 연령과 장르를 넘나드는 4색(色) 무대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살롱콘서트 휴 공연 이미지 예술로 퐁당 공연 이미지 4월 19일부터 5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만날 수 있는 살롱콘서트 휴(休, HUE)는 묵묵히 나아가는 독립 음악 뮤지션의 개성 넘치는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인천아트플랫폼이 문화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인천광역시는 16일부터 유스테이지(YOUTH+STAGE) 거리공연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유스테이지는 청년 공연 예술인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인천아트플랫폼 야외 공연장으로, 4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 4월 16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선보인다. 시는 유스테이지 운영을 통해 활발한 청년문화를 끌어내고, 시민이 언제든 모여 음악을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함으로...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4월 20일~28일 기간 주말 총 4차례에 걸쳐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D동 앞)에서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 ‘브릭 사운드’를 개최한다. 2024년 인천아트플랫폼 첫 기획행사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매력적인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공간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개성과 색깔을 가진 국내 인디밴드의 라이브 음악을 경험하며 주말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기획공연 프로그램이다. 최근 복면가왕에도 출연하며 복귀를 알린 ‘김반장’을 주축으로 한 ‘윈디시티’와 싱어게...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정오에 만나는 간헐적 단식 콘서트(이하 ‘간.단.콘’)을 새롭게 시작한다. 4월 22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월~목요일에 복합문화공간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간.단.콘은 점심시간, 잠시의 허기를 감수할 모든 시민에게 열린 무대이다. 낮 12시부터 약 40분간 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시간이 펼쳐진다. 간.단.콘은 문화예술의 지역화(localization)와 보조를 같이한다. 지역 음악인들을 지원하는 인천음악창작소와 협업을 통해 총 8팀의 다재다능한 인천의 뮤지션들을 소개...
어린이의 순수함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월 17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인천시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조현경 지휘자를 초대 상임지휘자로 위촉하여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 50명의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매주 ...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2024 커피콘서트 4월 무대는 가슴을 두드리는 탭(Tap)의 시간이다.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팀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가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으로 4월 17일 동구문화체육센터를 찾는다. 영화 스윙키즈와 원작 뮤지컬 로기수 탭댄스 안무가가 함께 이끄는 코리아 탭 오케스트라는 탭댄스 본연의 기반 위에 한국만의 고유한 문화를 접목해 탭댄스의 새로운 예술적 가치와 대중화를 만들어 가는 팀이다. 국악과 탭댄스를 접목한 소리꾼, 탭꾼과 국내 최대 규모의 탭댄스...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이 2024년 4월 6일(토)부터 5월 24일(금)까지 기획전시 ‘인천 청년 작가전 2024 《나무들 비탈에 서다》’을 개최한다. 인천대 차기율 조형예술학부 교수/작가가 전시예술감독직을 맡아 총괄 기획했다. 《나무들 비탈에 서다》전시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망한 청년 작가 14명이 참여한다. 출품작은 환경과 생태, 젠더, 추상과 형상의 경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동시대 문화의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해 표현한다. 형식적 분류로 살펴보면, 회화 작가가 6명(김세이, 김호경, 류재성,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