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5일 즐거운 어린이날 부산도심의 노래주점화재로 인하여 9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영업주는 허가 없이 주출입구 반대편에 있던 비상구와 외벽 피난사다리를 없앤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창문까지 통유리로 되어있어 유독가스가 빠져나갈 구멍이 없었다.비상구는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할 때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긴급 피난처다.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는 생명의 문이다. 평상시 대부분의 사람들은‘설마 불이 나겠어?’라는 생각에 비상구의 위치나 피난로에 대해 크게 개의치 ...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중의 하나가 왕따(집단 따돌림) 현상이다. 그 중 체형적으로 왜소하고 소극적이며 작은 키의 학생들이 왕따를 당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체적 특이사항이나 장애, 그리고 체형에 관한 놀림으로 조롱형 왕따에 속하는데, 우리 자녀가 체형 콤플렉스로 왕따를 당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쯤 주의를 기울여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요즘은 TV와 매스컴의 아이돌 스타에 열광하는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큰 키와 반듯한 체형, 길고 곧은 다리는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바램과는 달리 작은 키, 구부정하고 휘어진 다...
얼마전 술자리에서 한 여자 기자분이 농담 같은 이야기를 건냈습니다. 결혼정보업체에서 여기자의 등급이 해녀(海女)보다 낮다는 얘기였습니다. 물론 해녀나 기자라는 직업이 나쁜 직업이라는 이야기는 아닐 것입니다. 다만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을 겪어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남성들이 원하는 배우자감 후보로는 꼽히지 못한다는 것 입니다. 흔히 좋은 직업의 남편이나 아내감을 찾을 때 안정적이며 돈도 잘 벌고, 외모나 학력, 지적수준, 취미, 정서적 교감, 서로에 대한 헌신, 종교 등등 수많은 조건의 꼬리표들이...
남편이 21년간이나 다닌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그 충격은 상상을 초월했다. 당장 아이들 학비 걱정부터 생활비 등 막막하기 짝이 없었다. 이런 경험, 가장이 직장을 잃어본 가정이면 누구나 다 해봤겠지만 정말 눈앞이 캄캄하다는 말이 딱 맞았다. 남편이 실업급여를 받으며 재취업 준비를 하는 동안 나도 이대로 있을 수는 없어서 닭갈비집에 취직을 했다. 그렇게 한 달쯤 지났을까. 집안 사정을 눈치챈 고등학교 1학년 막내가 철이 들었는지 아침에 우유를 배달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이제 겨우 열일곱 살인 아이가 유난히 추운 겨울날, 첫새...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류민상, 김화자)는 25일 폐질환 등으로 긴급하게 병원후송된 관내 주민 김○○씨가 병원비가 없어 곤경에 처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소요동 새마을 이웃돕기 기금 20만 원을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 전달했다.이날 의료비지원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2명도 함께 참여해 쾌차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는 한편,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 대상가구의 생활불편사항도 꼼꼼히 살펴보았다.저소득 노인 김○○씨(70세)는 “자녀가 있으나 자녀 또한 어렵게 살고 있어 보살펴달라고 말하지 못하...
이천경찰서(총경 이경순)는 북한과 교육차이로 학교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탈북청소년들이 나이에 비해 학년을 하향지원하는 등 사회 부적응이 심각한 수준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이 절실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과외 및 학원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착안, 경찰관 및 전.의경을 과외선생님으로 활용 지난 21일 레벨테스트 후 24일부터‘학습도우미’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학습도우미’는 탈북청소년들 2명(중학생 1명, 고교생 1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영어.수학과 기타 부족한 과목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