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을 체험해 보는‘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 신청 화면.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에 도시민들이 농촌에 장기...
앞으로 금융소비자는 원칙적으로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 청약 후 최대 9일까지 청약철회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또 금융회사는 소비자 정보를 파악해 부적합한 금융상품을 권유할 수 없고,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이전에 만들어진 광고물도 금소법 적용대상이다. 서울시내 한 은행창구 모습. (사진=정책기자단)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감독규정...
정부가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연루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당 이득을 철저하게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최창원 국무1차장은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 등과 회의를 열고 투기 의심자로 확인된 LH 직원 20명에 대한 후속조치와 관련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차장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LH 투기의심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하고 이번 투기로는 그 어떠한 부당한 이익도 얻을 수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은 3월 도입 예정인 백신에 대한 구체적인 도착 시기가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은 3월 100만 회분 중 50만 회분이 오는 24일 도입될 예정이다. 도착된 백신은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머지 50만 회분은 3월 마지막 주에 연이어 도착될 예정이다. 4~5월에도 지속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도착 일자는 아직 통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2019년산 10만톤을 시장에 추가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쌀 생산량 감소에 따라 37만톤 범위에서 정부양곡을 공급하기로 한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에따른 것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1∼2월 산지 유통업체에 산물벼 8만톤과 정부양곡 2018년산 4만톤, 2019년산 5만톤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다음달 6일 입찰해 같은 달 13일부터 산지유통업체에 인도를 시작할 에정이다. ...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6일 “몸에 오한과 같은 불편감을 느끼신다면 먼저 진료와 검사를 받으셔야 되는데, 반대로 대중목욕탕을 찾아 이를 해소하려는 경우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 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단장은 “대중목욕탕의 밀폐된 환경은 다른 분들에게 코로나를 전파할 수 있는 치명적인 환경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행동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또한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으신 분들이 코로나 감염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김중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피해조사반장은 15일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에 대한 심의결과에 대해 “조사대상 6건의 사망사례 중 4건은 예방접종과 직접적인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았고, 2건은 부검결과를 확인한 후에 재평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김 반장은 지난 12일 진행됐던 예방접종피해조사반 회의 결과에 대해 “총 6건의 사망 사례가 심의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각 예방접종의 사망자분들과 같은 기관, 같은 날짜, 같은 제조번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
이제는 취약계층이 응급상황 발생시 119로 신고하면 병력 등의 정보가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전달돼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최적의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게 됐다. 소방청은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복지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가입자에게도 119안심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복지부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에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응급상황을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0일 ‘2021년 제6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만 65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영국과 스코틀랜드 연구결과 등을 검토해 실제 고령층 대상 평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입원 및 중증예방 효과가 입증되었기에 만 65세 이상에서 사용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추진단은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약 37만 6000명에 대...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0일 “정부는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코로나19 치료 외에 의료나 돌봄지원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특수환자 병상을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특수환자 병상확보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전담 요양병원의 경우 8개 시도에 9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노인전담 요양병원은 현재 883병상을 확보했고 가동률은 12.2%로 77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