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는 25일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5-3) 끝에 대덕대를 따돌리고 10년 만에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승부차기 끝에 우승이 확정되자 울산과학대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여왕기 득점왕을 차지한 울산과학대 이진주가 동료들의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이번 여왕기 대학부는 총 7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2위가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울산과학대는 전반 5분 만에 대덕대에 두 골을 내주...
개최국 태국과의 8강전을 앞둔 변성환 감독은 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공격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B조 최종전에서 0-2로 패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태국을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변성환 감독은 '보시는 바와 같이 우리가 2대0으로 스코어 상 완패했다. 먼저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이란 팀에게...
KIA 타이거즈의 해결사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다. 최형우는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전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경기를 뒤집는 역전 투런 홈런을 쳐내며 타점을 기록해 기존 최다 타점 기록 보유자였던 두산 이승엽 감독을 제치고 역대 최다 타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울러 최형우는 리그 최초로 1500타점 고지를 밟은 선수가 되었다. 최형우는 2008년 4월 1일 잠실 LG전 홈런으로 만들어낸 2타점을 시작으로 16시즌 동안 1500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제외...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귀한 손님이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인천상륙작전’을 펼친다. 인천 구단은 6·25 전쟁 73주년을 맞아 6월 25일 일요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9라운드 홈경기에 6·25 참전용사와 팝페라 그룹 ‘아리엘’을 초청해 시축 행사와 애국가 제창을 각각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6·25 전쟁 73주년이 되는 날인 6월 25일 인천보훈지청과 함께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신 6·25 참전용사 강용희 님을 경기장에 초청해 특별한 ...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에릭 요키시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이안 맥키니(Ian McKinney/28/좌투좌타)를 영입했다. 키움히어로즈는 16일(금) 이안 맥키니와 총액 18만5천불에 2023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출신인 이안 맥키니는 2013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지명됐다. 181cm, 80kg의 이안 맥키니는 최고구속 147km/h의 직구를 바탕으로 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 특히 결정구로 활용하는 커브가 위력적이라는 평...
인천유나이티드가 홈경기에서 코웨이와 함께 더 안락하고 깨끗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게 됐다. 인천 구단은 지난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3 17라운드 홈경기에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와 공식 후원사 마케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홈경기 당일 피치 위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와 코웨이 법인사업실 박준현 상무가 참석했다. 본 협약을 통해 코웨이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 ‘코웨이 스카이박스’ 5개 실을 구성, 각 실에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과 ‘노...
KIA 타이거즈 투수 윤영철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광주 SSG전에 앞서 열렸다. 윤영철은 지난 5월 한 달 간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6.2이닝 동안 탈삼진 15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 3승을 거두었다. 이 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주종대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윤영철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KIA 타이거즈가 정전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을 초청하는 등 6~8일 홈 3연전을 호국보훈 시리즈로 치른다. ▲2022년도 군 장병 초청 행사 자료 사진 KIA는 우선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000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식사를 제공한다. 이 날 경기에 초청하는 장병은 31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 영공 방위의 주역들이다. 이 날 시구는 해병대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임진...
▲U-20 대표팀이 4강행을 확정한 뒤 한데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석현이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헤더 결승골을 넣은 뒤 포효하고 있다. 남자 U-20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꺾고 4강에 오르며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 영광 재현에 성큼 다가섰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5분 터진 최석현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
남자 U-20 대표팀이 에콰도르를 꺾고 U-20 월드컵에서 두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에콰도르와의 16강전에 선발 출장한 한국 선수단의 모습. 박현빈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박승호(18번)의 유니폼을 들고 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이영준(김천상무)의 선제골과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의 연속골로 에콰도르에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초로 U-20 월드...
대한축구협회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24세 이하)이 6월 A매치 기간 중국에서 중국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3일 발표했다. 아시안게임은 원래 23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하지만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됐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24세 이하 대표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19일 오후 8시 35분에 킥오프한다. 두 경기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경기가 열리는 저장성의 진화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참가...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앞서 아람북스와 ‘사랑의 도서 나눔’ 기부를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아람북스 이병수 대표이사와 선수단을 대표해 김원중 선수가 참석했다. ‘사랑의 도서 나눔’ 기부는 지역 소외계층 대상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으로, 2017년부터 7년 째 아람북스와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2023시즌도 역시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승리 할 경우 1승당 어린이 도서 200권을 적립하여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