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사기 범행 조직도 (사진=경기 남부경찰청) 가짜 신기술을 악용,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받아 100억대 대출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8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남부경찰청은 앱 개발업체를 가장한 기업을 설립,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100여억 원대 대출사기를 벌인 2개 社 17명과 대출금을 편취 한 유령업체 대표 76명 등 93명을 검거, 8명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총책 A·B씨는 앱 개발업체를 가장한 기업을 설...
점박이 물범 인천광역시는 인천녹색연합에서 시의 지원을 받아 백령도 점박이물범 주민모니터링 5년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멸종위기종 1등급인 점박이물범 보호 및 인식을 넓히고, 지역주민과 점박이물범이 공존하는 백령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물범 모니터링을 2020년도부터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인천시의 깃대종이자 천연기념물 제311호로 전 세계 개체수가 1,500마리에 불과하지만, 그중 무려 300여 마리가 백령도 하늬해변 등에서 집단 서식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
인천광역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10개소의 외관·녹지·복지·근로 환경을 개선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6억 3,450만 원으로 국비 2억 원, 시비 3억 2백만 원, 민간 1억 3,25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인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38.8%,...
인천광역시는 4월 19일(일) 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제17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올해로 17회를 맞는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재한중국인교육협회, 고려인엄마들모임, 미얀마주민공동체, 대한고려인협회 등 인천거주 외국인주민 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천=연합뉴스) 교회에서 온몸에 멍이 든 여고생이 병원 이송 후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학대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신도가 18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교회에서 지내다가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숨진 여고생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 50대 신도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8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A(55·여)씨를 구속했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당직 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
▲ 유정복 인천시장이 '재외동포단체와의 교류협력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유정복 시장이 국내외 재외동포 단체 회장등 관계자들을 만나 인천시 재외동포 정책을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재외동포단체와의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대한고려인협회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를 시작으로 ‘1,00...
인천광역시는 5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한국로지스틱스대상’시상식에서 공공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및 산업 전문가, 연구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것으로 광역 자치단체에 수여한 첫‘대상’이다. 인천시는 3년 연속(‘22년 ~‘24년)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선정됐고,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인천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사업을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소상공인의 경쟁력 있는 물류...
보이스피싱 신고 보상금 수여[경북 성주경찰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성주=연합뉴스)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를 받고 현금 인출책 역할을 한 40대 남성이 은행원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20분께 농협은행 성주군지부에서 현금 2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했다. 담당 은행원이었던 B씨는 고액 인출자인 A씨에게 "2천만원을 어디에 사용하려 하나. 보이스피싱 메시지를 받았느냐"고 묻자 A씨는 ...
구치소 철문[연합뉴스 자료화면]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 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59)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전날 대구구치소로부터 A가 고혈압으로 숨졌다고 전해 들었다"며 "시신을 보니 온몸에 멍이 들어 있어 폭행 정황이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A씨 사망 원인을...
사고 현장[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16일 오후 2시 25분께 충북 충주시 금가면의 편도 2차선 도로 1차로를 주행하던 1t 트럭이 2차로에서 불법으로 유턴하던 8.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t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60대)씨가 숨지고,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 3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화물차 운전자 B(70대)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직진 신호를 받고 달리던 1t 트럭이 불법 유턴하던 화물차를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
생분해성 종이 포장재 개발한 KAIST·연세대 연구팀[KAI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명재욱·양한슬 교수와 연세대 서종철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해양 생분해성 종이 코팅제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해양 미세플라스틱(크기 5㎜ 이하의 플라스틱 입자) 오염 문제로 종이 포장이 친환경 포장재로 주목받고 있지만, 종이 포장재의 낮은 차단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폴리에틸렌(PE), 에틸렌비닐알코올(EVOH) 등 코팅제로 쓰이는 물질들이 분해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
경찰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웃 주민을 살해한 뒤 도주하던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3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 50분께 예산군 예산읍 한 아파트에서 옆집 이웃인 B(60대)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층에 거주하는 다른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혼자 살고 있던 B씨 거주지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범행 직후 차를 타고 도주했던 A씨는 서산시 고북면 한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