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현장 방문…“공급 확대와 함께 질도 높여야”▲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열린 ‘살고 싶은 임대주택’ 보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하게 공급하겠다”며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이며, 2025년까지 240만호를 달성해 주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OECD 상위권의 주거안전망을 갖추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화성 동탄의 행복주택 단지를 찾아 “청년과 신혼...
“내년 2∼3월 접종 시작할 수 있을 것…안전성 충분히 확인돼야”“긴 터널 끝 보여…외국 사례 모니터링해 접종계획 앞당겨달라”문재인 대통령은 9일 “(코로나19)백신 물량을 추가 확보해 여유분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수도권 방역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재정적인 부담이 추가되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드디어 백신과 치료제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정부는 4400만 명분의...
무역의 날 기념식 축사…“탄소중립, 환경 친화적으로 무역 체질 바꿔야”문재인 대통령은 8일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신남방, 신북방 국가를 중심으로 FTA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가겠다”며 “지난달 최종 서명한 세계 최대 규모 다자 FTA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협정)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인도네시아·이스라엘과의 FTA를 마무리 짓고 인도·필리핀·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과의 FTA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코로나 이후 회복되는 시장 선점을 위해 모든 나라가 치열하...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불편드려 송구…만남·이동 최대한 자제해 방역 힘 보태 달라”문재인 대통령은 7일(월) “정부는 백신과 치료제가 사용될 때까지 코로나 확산세를 차단할 수 있는 마지막 고비라고 인식하고 비상한 각오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는 여러 차례 코로나 확산의 위기를 극복해왔지만, 지금이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하는 것에 대해 “지난달 연달아 거리...
선별진료소 야간 및 휴일 운영 확대·대규모 드라이브스루 운영 등도 지시문재인 대통령은 7일(월)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 지역의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같이 밝히고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번 지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정 수석은 “‘감염 경로 ...
“수출 증가세, 세계경제 침체·국제교역 위축 속에서 일궈낸 기적 같은 성과”문재인 대통령은 1일 “3분기부터 시작된 경제 반등의 흐름이 4분기에도 힘있게 이어지고 있다”며 “각 부처는 이런 긍정적 흐름이 확실한 경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3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잠정치는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1.9%)를 뛰어넘은 2.1%를 기록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방역 성과가 경제로 연결되고 정부의 적극...
“이른시일내 확산세 꺾어야…안전한 수능,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경기회복 청신호 속 또다시 일상 불편함·민생경제 어려움에 안타깝고 송구”▲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것과 관련, “지금으로서 최선의 길은 가장 이른 시일 안에 코로나 확산세를 꺾는 것”이라며 “신속한 방역 성과로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을 최대한 단축함으로써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
바이오산업 현장방문…“바이오산업,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미래산업”“R&D 예산 확대…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 사업도 속도있게 추진”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제 대한민국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창의적 인재와 아이디어의 육성을 위해 자유롭게 연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 종합관에서 ‘인천상륙작전, 인천의 꿈’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바이오산업 현장방문 행사에 참석, “우리가 바이오산업에 힘을 쏟아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
“안전감독 예산·인력 등 지원 아끼지 말라…목숨보다 귀한 것 없어”문재인 대통령은 17일(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잇단 사망사고와 관련, “전형적인 후진국형 사고로 대단히 부끄럽지만 우리 산업안전의 현주소가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전체 산재 사망자 중 절반을 차지하는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주 우리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노동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고, 우리 사회는 노동운동의 발전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노동 존중 ...
문 대통령 제안에 메콩 정상들 적극 지지…5개국 정상 전원 “코로나 방역 지원에 감사”한국과 메콩과의 협력 관계가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다.13일 화상으로 열린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차 정상회의에서 세운 이정표를 따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제안한다”고 하자 메콩 5개국(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태국, 캄보디아) 정상 전원이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어 문 대통령과 5개국 정상들은 ▲한·메콩 관계...
한-메콩 정상회의…“보편적·공평한 백신 접근권 확보 위해 메콩 국가들과 협력”▲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메콩 화상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국은 ‘코박스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을 통해 개도국을 위한 코로나 백신 지원에 1000만 달러를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함께 주재, “백신에 대한 보편적이고 공평한 접근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메콩 국가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 정착 위해 긴밀히 소통”바이든 당선인 “한국,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번영 핵심축”코로나·기후변화 협력 확대…바이든 취임 후 조속히 만나기로▲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지난 70년간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 번영의 기반이 되어온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