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병사 평일 일과 이후 외출제'가 원주지역 군부대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6보병사단을 비롯한 관내 각 부대는 군사 대비태세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단결 활동, 자기 계발, 개인 용무 목적으로 병사에게 월 2회 이내 평일 저녁 시간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4시간 외출을 허용하기로 했다.제36보병사단의 경우 원주 시내에 하루 200명에서 최대 700여 명의 병사가 외출할 예정이며 관내 여타 부대를 포함하면 외출 인원은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강원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4일 오전 00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3일간 강원도 민자도로인 미시령터널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정부의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연계해 도민과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자 2018년 설 명절부터 미시령터널의 통행료 면제를 시행하고 있다.동홍천 IC∼미시령터널 국도 구간인 미시령힐링가도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정체 시 우회도로의 기능을 하고 있어 귀성객 및 이용객들의 통행료 부담 경감 차원에서 명절 무료 통행을 시행하고 있다.운전자들은 미시령터널 이용 시 평소처럼...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조달청(청장 정무경)은 1월 11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도내 창업·벤처기업 중 공공 수요가 있고 판로 지원이 필요한 우수 창업·벤처기업을 벤처나라에 추천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강원도가 추천한 강원지역 창업·벤처기업 우수상품에 대해 조달청은 구매업무심의회를 거쳐 벤처나라에 등록 후 지정증서 부여, 조달등록교육 및 신문, 인터넷 방송 등 홍보 지원을 하게 된다.조달청은...
대한한돈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김선유)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우리 돼지 한돈의 소비촉진 홍보를 위해 5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500㎏을 강릉시청에 기탁했다.기탁된 성품은 돼지를 사육하는 한돈 농가들이 조성한 자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시는 관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다.김선유 지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설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제26회 태백산 눈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해 24일간 총 104만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는 올해에는 1월 18일부터 2월 3일까지 17일간 태백산국립공원과 황지연못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는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눈조각 유지 보수의 어려움을 감안해 축제 기간을 재조정했다.또 개막식 장소를 문화광장에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변경해 다양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이밖에도 대학생 눈조각 대회 장소가 태백산국립공원 윗광장에서 아래광장으로 이동된다. 윗광장에는...
최근 화재피해를 입은 원주 시내 전통시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자 원주시가 응원에 나섰다.지난 2일과 3일 연이은 화재가 발생한 원주중앙시장(회장 백귀현)과 시민전통시장(회장 정진만) 상인들에 따르면 중앙시장 네 개 건물 가운데 나동을 제외한 모든 상가가 현재 정상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시민전통시장도 10개 점포를 제외한 70여개 점포가 평소대로 손님을 맞고 있다.반면 시장을 찾는 고객은 매우 감소해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중앙시장 소고기골목 상인 박모 씨는 \"중앙시장이 아예 영업을 안 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