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고속철도 서대구역 개통식이 30일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 서대구역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정식 개통은 31일 오전 6시 41분 서울행 KTX 첫 상행 열차 도착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주중에는 하루 36회(KTX 26회, SRT 10회), 주말에는 38회(KTX 28회, SRT 10회)씩 고속열차가 정차한다. 사진출처 : 국민소통실
경부선 고속철도 서대구역(이하 서대구역)이 3년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오는 31일 개통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개통 전날인 30일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대구역 개통식 행사가 개최된다. 서대구역은 고속철도 이용객의 증가로 이미 포화상태인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하고 대구 서·남부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난...
25일 오후 7시5분경 경북 포항시 송라면 한 펜션에서 불이나 전소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관리인 A씨(66세, 여)가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한 결과 창고 전기온수 보일러 불꽃을 발견, 119에 신고해 장비 10대와 인력 23명을 동원, 진화했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13,48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해경에 압수된 선박 항해 장비 GPS플로터 (사진=울진해경) 선박에 침입, 고가의 통신장비를 훔친 50대 남성이 해경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위기에 처했다. 23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한 어민으로부터 영덕군 소형 항구에 계류해 뒀던 어선에서 GPS플로터 항해 장비를 분실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수사에 나섰다. 해경은 지문감식과 동시에 관내 220여 곳에 설치된 526대의 CCTV를 정밀 분석해 획득한 정보를 이용, 추적 수사을 벌인 끝에 범인이 사용한...
▲해경이 낚시를 하다 테트라포드에 추락한 7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낚시를 하던 남성이 방파제 아래 테트라포드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8분쯤 경북 포항시 영일만 용한 항 방파제 외측 테트라포드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7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구조세력을 출동시켰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육상과 해상으로 접근, 구조용 들...
경상북도 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이 올해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지정됐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도 ‘웰니스관광 협력지구(클러스터)’로 경상북도 5곳의 지역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웰니스관광 예비 협력지구’로 선정한 경북의 사업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해 확정한 것이다.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는 연계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일상 속 삶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구역을 말한다. 경상북도는 ‘국립산림치유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경북도 관계자가 학교 주변에 게첩돼 있는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유해광고물 등 경북지역 학교 주변에 불법 광고물이 난립,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가 4월1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유치원·초·중·고교 주변의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5개 시·군 등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및 교육환경보호구...
1일 오전 8시47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초곡리 한 도로에서 버스대 덤프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덤프트럭이 상가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9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날 사고는 덤프트럭이 좌회전 방향으로, 버스는 직진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 북부소방서는 장비 7대를 동원, 사고를 수습했다.
▲해경이 3미터 높이 테트라포트 아래에 추락,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3미터 높이 테트라포트 아래에 추락, 부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21분쯤 경북 포항시 청진3리항 빨간 방파제 테트라포트(TTP) 아래 사람이 추락해 다리가 부러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영일만파출소를 출동시켜 추락 자 A씨(70대, 남)가 3M 높이의 테트라포트 아래로 추...
▲경찰에 적발된 가정집에 설치된 게임용 컴퓨터 (사진=성주경찰서) 가정 여성들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성주경찰서는 경북 성주지역 가정집에서 1월 9일부터 여성들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 게임장을 운영해 온 혐의로 A씨(50대, 여)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불법 무허가 게임장이 주택가 가정집까지 파고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따르면 돈 좀 벌어 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게임을 접하...
▲산림당국이 헬기를 동원,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22일 오전 10시 35분 경북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 소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진화 중이다.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대원 20명(공중진화대 20)을 긴급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 상황은 북서풍 4.6m/s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소백산 인근의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으로 확대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를 진화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해경이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10대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10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으나 사망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7일 오후 12시 57분경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A군(10대, 경기도 거주)을 구조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507함 등 경비함정, 항공헬기,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 및 민간구조대를 수배하는 등 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