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50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22일, 도-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도와 시·군의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탄소중립기본법 시행과 동시에 신속하게 지정됨에 따라 개최된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관련 법정 업무와 그 간 추진상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이 참여하는 ‘도-시·군 탄소중립 정책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현재 도는 자체적으로 7개 부문 12개 부서장이 참여하는‘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를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무조정실 산하 205...
▲충북도가 6월 30일까지 하천, 댐 지역 등을 대상으로 불법 어업 단속에 나선다. 무허가 어업 등 충북지역 내수면에서 불법어업 행위가 기승을 부려 어족자원 고갈이 우려된다. 실제로 최근 충북 내수면에서 유해어법 위반(배터리, 전류 사용) 5건, 불법어구 이용 4건, 기타 2건이 당국에 적발, 고발되고 5건은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가 어류 산란기를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도내 주요 하천, 댐 지역 등을 대상으로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서 효과...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공동캠퍼스에 학생들의 편의와 학생 간 교류 증진을 위한 500명 규모의 행복기숙사 건립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및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세종공동캠퍼스에 행복기숙사 건립 추진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도시 세종공동캠퍼스 사업은 정부혁신을 구현할 미래형 신개념 캠퍼스로, 다수의 대학이 학교건물과 지원시설을 공동 이용하고 교육과 연구를 협력·수행하는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도해 행복도...
국제사회의 범지구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따라 맞이하게 된 탄소중립 시대. 이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도 크고 작은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주체이자, 탄소중립이 기틀이 된 시대를 이끌 중심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환경’분야가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환경교육을 받기에 앞서, 이를 가르칠 교원과 학부모의 환경교육 역량 또한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모두에게 전문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 ‘와우(WOW)’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실천...
22일 오후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 개관식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 유은혜 교육부장관, 김병우 충북교육감 등 참석자들이 개관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진로교육원에서 열린 "학교 탄소중립 실현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 유은혜 교육부장관 등 참석자들이 화분에 물을 주는 세레모니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 환경부
국내 최장 보행전용교량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금강보행교가 24일 개통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4일 행정중심복합도시 3생활권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금강보행교 개통식을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열고 오후 6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금강보행교 모습.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금강보행교는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금강보행교는 행복도시의 도시구조를 형상화한 환상형 디...
충북도는 지난 17일(15시)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일원에 357천㎡ 규모로 조성한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준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박형용, 황규철 충청북도의회 의원,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의 축하 속에 개최됐다. 옥천 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인근에 있는 옥천 의료기기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옥천군과 충북개발공사에서 시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2015년 착공해 지난 2021년 12월 31일 6년 만...
청년의 눈높이에서 청년을 위한 정책과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수도를 향한 청사진을 그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7일 청사 여민실에서 ‘제3기 세종청년정책네트워크(세종청정넷)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청정넷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청년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민관협력체)다. 시는 제3기 청정넷 발대에 앞서 세종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지원자 5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사전교육 워크숍을 통해 참여의지가 ...
▲사진설명 : 이춘희 세종시장(오른쪽)과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왼쪽)이 지난 17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고려대학교(세종부총장 김영)와 지난 17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제1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시민 개방 및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고려대는 이번 사업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운동장의 기존 축구장...
지난해 정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총 306개 행정기관 중 2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9명이 유공자로 선발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국세청 대강당에서 수상기관 대표와 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가에서 맞춤형 개인정보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한 경기도와 전문기관과 연계해 행정절차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실시한 충청북도 음성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대통령표창...
▲박광현 소방교(오른쪽)가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후 화재조사관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비번이던 소방관이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 30분경 충북 영동군 설계리 한 아파트(유원대학교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날 비번이던 박광현 소방교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재난문자를 보고 화재 장소가 자신이 있는 아파트 근처라는 것을 알고 한...
세종시청에 가면 한글과 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책을 직접 제작해 보는 출판문화를 체험하고 한글 관련 책과 더불어 다양한 일반도서를 빌려 볼 수 있으며 독서강좌 등 다양한 행사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 세종시청 유휴공간이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세종 책문화센터’는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한글’을 핵심 콘텐츠로 정해 세종시청 건물 1층에 ‘집현전 책벗(165㎡)’과 4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