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와 유성구에 위치한갑천습지가 31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타당성 검토와 지역 공청회, 국가습지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갑천습지 0.901㎢ 구역을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고밝혔다. 이로써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은 136.15㎢로 늘어났다. 이번에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대전 갑천습지 구간은 월평공원(도솔산)과 접해 있어 육상과 수생 생물이 공존하고 있다. 수달, 미호종개, 삵 등 멸종위기...
강원 인제군, 충남 예산군, 충북 괴산군, 전남 담양군, 전북 남원시, 경남 거창군, 경북 청도군 등7곳에 주거·문화·복지 인프라를갖춘‘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활력타운 공모결과를 2일 발표했다. ▲강원 인제 지역활력타운 조감도.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부처별 독자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7개 부처가 함께 주거·생활인...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5개 업소가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식육 사항 미표시 등 충남지역 축산물 판매업소들의 불법 영업이 기승을 부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은 무허가 양념육 판매 및 자체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34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위반 내용은 영업 변경 신고 미이행 1건, 자체 위생 관리 미운용 3건,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중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1개소를 충청권(대전)에 추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중독재활센터는 서울과 부산을 포함해 총 총 3곳으로 확대되는데, 특히 신설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를 청소년 중심 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3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마약 중독 재활센터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에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포항 흥해읍 대련리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16일 청양 적곡리와 포항 대현리 야산에서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4분경 충남 청양군 장평면 적곡리 10-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2대(지자체 2)와 장비 9대(지휘차 1, 진화차 2, 소방차 6), 대원 32명(전문진화대 10, 공무...
▲미세먼지 관리를 부실하게 해 대전시 특사경에 적발된 사업현장 (사진=대전시) 대전지역 대형공사장 상당수가 비산 먼지를 여과 없이 배출, 환경오염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실제로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관내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우려 사업장에 대한 기획단속을 벌여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5곳을 적발, 행정처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건조한 날씨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봄철에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선제적 관리를 위해 대형공...
▲경찰이 야산에 천막을 설치 도박판을 벌인 일당을 검거하고 있다. (사진=충남경찰청) 야산에 천막을 설치,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3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충남경찰청은 아산, 당진, 예산, 서산 등 지역 야산을 번갈아 가며 천막을 설치, 총책, 모집책, 관리책 등 역할 분담, 도박장을 개장한 당진지역 조직폭력배 등 56명을 검거, 운영자 3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판돈의 10%를 수수료로 챙겨 도박장을 운영했고 시간...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수산물업체 3곳이 해경에 적발됐다. 수산물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수산물업체 3곳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보령해양경찰서는 외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A수산업체 등 3곳을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적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충남 보령지역 A수산 등 3곳은 판매할 목적으로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수족관에 보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은 원산지를 거짓...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의장 황병근)는 31일 대전시청을 찾아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13,447천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황병근 의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황병근 의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소속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
대전시는 지역대학의 위기가 곧 지역의 위기라는 인식에 따라 대학과 지자체가 상호협력을 통하여 상생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미충원과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위기를 지역대학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에 보조금을 지원한 사업들을 4월부터 시작한다.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대전시는 지난 3월 ▲대학협력사업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사업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사업 등에 총 4억 1500만 원을 사업참여 대학에 지급했다. 대학과 시의 ...
대전경찰 교통과 암행순찰팀은 지난 22일(수) 오후 8시 20분경, 전일 동구 용운동 일원에서 곡예운전을 하며 교통 위험을 야기한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암행순찰팀 관계자는 위험 운전 행위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신속 검거한 것으로, 시민의 제보를 바탕으, 오토바이의 특징, 운행 동선 등을 숙지하여 현장 주변을 탐문하던 중 동일한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암행순찰차 및 인근 교통순찰차 등 가용경찰력을 총력 대응하여 대상 오토바이를 약 1.5km를 추격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운전자 A씨는 전일 위험 운전...
▲우측에 주차된 2대의 범행 차량 (사진=충남경찰청)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1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충남경찰청은 충남지역 한 골목길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차량 수리비 등으로 1억 6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3명을 검거, 1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보험사로부터 신고를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 과학적 분석기법 및 다양한 수사기법을 통해 1년여간의 수사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