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갑질 예방 및 갑질 행위자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3년 전라북도 갑질근절 대책’ 및 ‘갑질비위 공무원 처벌 강화 방안’을 27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도 소속직원에게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폭언, 폭력 등 갑질행위가 빈발함에 따라 강력한 예방 및 처벌 방안과 함께 건전한 공직문화 정착이 절실하다는 공직 내․외부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갑질 피해 신고․지원 창구 확대, 내부 감찰․교육 등 관리․감독 강화, 2차 피해 방지,...
23일 오후 7시 12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하섬 모래사장에서 고래 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주민 A씨가 이날 모래사장에서 10여m 크기의 고래 사체를 발견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 조사 결과 포획 등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멸종위기 동물로 구분된 브라이드 고래로 추정된다. 고래연구센터는 정확한 종류를 확인 중이다.
전북도는 지난 24일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수자원공사 및 농어촌공사 지사장 등 유관기관과 도 관련부서 실·국장, 정읍․김제․부안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대책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기관별 가뭄 대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뭄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섬진강댐 현장을 둘러본 김 지사는 "직접 현장에 와보니 저수율이 평년 대비 절반 정도인 19.6%로 매우 낮아 섬진강댐 용...
전라북도는 2024년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의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의 특별자치도 업무 총괄 및 분야별 특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가 맺은 ‘도-시·군 업무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와 시·군 특례 발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성재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 교육은...
▲해경이 채석강 해식동굴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채석강 해식동굴에 고립됐던 관광객 2명이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6시 4분경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채석강 해식동굴에 고립된 관광객들을 순찰 중이던 변산파출소 순찰팀이 발견, 상황실과 구조대 등에 전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고립자 발견 즉시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구조팀과 구조정을 급파, 구조에 나섰으나 현장은 구조정이 접근하기에는 ...
앞으로는 마산, 군산 등 13개 자유무역지역에서 추진하는 ‘경쟁력 강화사업’계획 등을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립하고 집행할 수 있게 된다. 또 무인도와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 결정 권한도 지자체로넘어가고 지자체가 직접 지역대학에 재정을 지원할 수도 있게 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은 10일 전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
▲A씨 등이 어업용 면세 유를 개인 용도로 불법 사용, 해경에 적발됐다. (사진=부안해경) 어업용 면세 유를 불법 취득해 자동차 연료 등으로 사용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허위 자료를 수협에 제출, 어업용 면세 유를 공급받아 자신의 차량에 연료유 등으로 사용한 A씨 등 15명을 검거, 검찰에 넘겼다고 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어촌계와 각 2~3헥타르씩 행사계약을 한 후 관련 자료를 지자체와 수협에 제출, 면세 유 ...
전북도는 오는 27일까지 설 명절 기간 가축분뇨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유역 민원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가축분뇨법에 따라 수시점검을 실시한다. ▲농경지 주변 방치 ▲가축분뇨 유출 새만금유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7개 시‧군이 해당되며 축산농가 7,293개소, 재활용시설 등 관련업체 169개소, 공공처리시설 6개소 등 총 7,468개소의 가축분뇨 관련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오염농도가 높은 가축분뇨는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유출시 수질오염의 원인...
전북도는 우유소비 촉진과 이용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만 6~18세의 사회적배려대상자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전년도 4개 시군에 이어 올해 8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22년 참여 시군 : 고창, 임실, 장수, 정읍 ** ’23년 참여 시군 : 고창, 임실, 장수, 정읍, 남원, 무주, 순창, 진안 학교 우유 무상급식의 수혜자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고 소비자의 우유 선택권 확대(가공유류, 발효유류, 치즈류 등)을 통해 만족도 향상과 우유 소비 기반 확대 등을 위한 시범사업이다. 2년째 맞는 이 시범사업...
전라북도 출연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북 여성의 힘찬 출발과 대도약을 다짐하는 『2023 전북여성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성주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상생의 시대, 여성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여성의 희망찬 시작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성장하는 여성들의 힘을 보여...
지난 7월 전북도 김제지평선산단에 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두산이 협약 이행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는 민선 8기 내 대기업(계열사) 투자협약이 실제 이행으로 이어진 첫 사례여서 향후 기업 유치 기폭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두산이 2024년 하이엔드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양산을 목표로 공장을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 비슷한 기능을 가진 기종 중 기능이 가장 우수한 제품 이로써 ㈜두산은 2024년까지 김제지평선산단 내 82,2...
▲해경이 강풍으로 떠내려가던 어선 7척을 안전조치 했다. (사진=부안해경) 어선 7척이 강풍으로 인해 홋줄이 터지면서 먼 바다로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6시 30분께 전북 부안군 격포항 내 A호 등 어선 7척이 연결된 상태로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변산파출소와 구조대를 급파, 저 수심 부근의 평평한 암반에 선수 선저 부분이 얹혀있는 선박 7척을 발견, 선장에게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