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다문화 뉴스목록
-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외국인 코로나19 역학조사 통·번역 지원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인천중구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인천 중구 코로나19 외국인 감염자 역학조사를 위한 중국어, 베트남어 통번역 지원사 파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간 자조모임, 인력회사(선원) 내 공동 주거, 미등록 외국인 등 코로나19 감염사례는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 소통의 어려움으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 대상자에게게 격리 방법, 장소, 시간, 물품 등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센터는 인천중구보건소와 긴급 연락망을 구축, 상시 운영하며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외국인의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정광웅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 외국인의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연쇄감염을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충전 필요한 새혼가족 위해 컬러테라피 진행인천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새혼(재혼)가족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위해 10월 23일(토)과 30일(토), 2회에 걸쳐 색채 심리치료를 진행한다. 10월 22일(금)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카페 ‘빠체’(인천광역시 중구 제물량로 166번길 27, 2층(신포동 35-1번지))에서 색채 심리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색채심리치료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효과적인 유대관계증진과 일상에서의 셀프테라피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신(개인)이 생각하는 감정, 행동하는 에너지, 파동을 통해 선택한 컬러의 해석을 통해 나와 가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새혼가족이 경험하는 가족 구조의 새로운 변화와 적응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새혼가족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관계를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전화 032-763-9337)
-
인천시,‘알기 쉬운 지방세’외국어 서비스 제공인천시가 원어로 알기 쉽게 지방세를 안내함으로써 지방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으로의 빠른 정착을 돕는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다문화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외국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인천시 거주 외국인 수(2021.9.30. 기준) : 65,666명 중국(10,297명), 베트남(8,298명), 태국(1,851명), 미국(1,193명), 캐나다(257명), 영국(223명) 등 지방세 외국인 서비스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이 4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번역․제작해 인천시 지방세 홈페이지 및 챗봇 상담서비스인‘아이미(IME)’를 통해 제공한다. 서비스 주요내용은 지방세 세목에 대한 ▲용어정리 ▲세목별 안내 ▲납부방법 ▲구제제도 등과 함께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정보 ▲부동산 등기에 따른 구비서류 ▲자동차 등록 및 말소에 따른 구비서류 및 방법 등 이다. 해당 서비스는 PC 혹은 스마트폰에서 ‘인천시 이택스’를 검색해 접속 후 인천시 지방세 홈페이지(지방세 정보) 또는 스마트폰 챗봇 상담 메인 화면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에서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진태 시 재정기획관은"시민들께서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편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납세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남동구, 다문화가정 아이들에 현장 중심 진로 교육 실시인천시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와 부모를 위한 현장 중심 진로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진로, 학습 능력 등의 비대칭 현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현장 중심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일 충치예방연구회 교육팀장인 치과위생사의 교육을 시작으로 대한축구협회에서 활동 중인 현직 아나운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싱어송라이터, 유치원 교사 등 아이들이 선망하는 직업군에 재직 중인 현직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토대로 11월까지 총 5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강의를 진행하게 된 현직 아나운서는 "좋은 취지의 강의 요청이 들어와 흔쾌히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더 쉽게 다가가는 진로 교육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소 아나운서가 꿈인 참여 학생은 "아나운서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늘 궁금했는데, 주변에서는 그냥 공부만 하라고 한다.”면서 "이번 기회에 물어볼 질문들을 적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신숙자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적인 직업체험 대신 현직자를 직접 섭외해 부모와 자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알게 해주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다문화·탈북학생 진로직업교육 수료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년 9월 다문화·탈북학생 직업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이 교육하는 다문화학생 직업교육과정은 인천시 소재 중·고등학교 다문화·탈북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65명의 학생이 수강한 이번 교육 과정은 바리스타 과정, TOPAS(항공예약발권시스템) 과정, TOPIK(한국어능력시험)과정 등이며, 바리스타 27명, TOPAS 9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2명의 학생은 11월 TOPIK 자격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들의 취업과 자립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직업 교육 기회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혀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해피기버, ‘제2회 다문화가정 한글 수기 공모전’ 시상식 가져해피기버는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 기념 한글날 ‘제2회 다문화가정 한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해피기버(이하 해피기버)는 10월 8일(금) 훈민정음 반포 575주년 기념 한글날 ‘제2회 다문화가정 한글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회 다문화가정 한글 수기 공모전은 해피기버와 세계교육문화원(WECA)이 함께 주관하고, 강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열렸다. ‘한국에서 살면서 제일 좋았던 기억’이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기억에 남는 추억들을 사람들과 나누며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한글 수기 공모전에는 200여 가족이 넘는 다문화가정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거리 두기 단계를 고려해 우편·이메일로 응모작 접수를 진행했다. 시상식도 비대면으로 진행해 참가자·수상자들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피기버 홍사범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 적응기를 엿볼 수 있었다”며 "모두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가 있었지만 잘 극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고 있다.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 모집 재공고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위탁 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라 함)’ 위탁 운영기관 재공고를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센터는 화목한 지역사회 형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 서비스 제공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및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위탁 운영기관은 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19일까지이며, 11월 중 수탁법인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5년간 위탁운영을 실시한다. 희망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서구청 가정보육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위탁신청 자격은 ▲「민법」제32조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및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제2조에 의한 학교 ▲「사회복지사업법」제2조 제3호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제2조에 의한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제2조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및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기본법」제2조 제3호에 의한 사회적협동조합 ▲그 밖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건강가정사업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한 시설 및 전문인력을 갖췄다고 인정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다. 기타 위탁운영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가정보육과(☎032-560-5735)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다원화되어감에 따라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서구를 위해 좋은 사업을 펼칠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서해평화 특별기간 맞아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 개최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 서해평화 특별기간(10.2.~10.16.)을 맞아 10월 8일 ‘북한 보건의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보건의료 현황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인도주의적 지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키 위해 기획된 아카데미는 인천시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이하 KOFIH)이 공동 주최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국경 봉쇄 조치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보건의료 현황(세션1)과 그 동안의 대북 지원 사업과 그 시사점을 공유(세션2)하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처장이 좌장을 맡아 북한 보건의료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한다. 북한 출신 약사인 이하나 약사가 북한 보건의료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이수경 인하대학교 교수가 북한주민의 영양실태와 한반도 영양건강 공동체 준비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신영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제기구의 북한 지원사업 경험과 시사점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 세션에는 김 선 굿네이버스 국제사업본부장, 김혜영 월드비전 북한사업실장, 백주왕 KOFIH 한민족협력사업부 부장이 참여한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겪으며 보건의료분야의 국제협력과 연대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면서 "서해평화 특별기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아카데미가 북한의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와 인도적 지원에 대한 공감분위기를 조성하고 한반도 평화를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아카데미는 북한 보건의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KOFIH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선착순 30명)에서 온라인은 인천시와 KOFIH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된다.
-
인천북부교육지원청,‘다함께 시민’학생 다문화 동아리 합동 개강식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다함께 시민’ 학생 다문화 동아리 합동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체 모임에서 다문화 시대의 아젠다와 학생성장의 방향을 살펴보고, 지도교사 별 소모임에서는 세부 동아리 활동 방향을 협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다함께 시민’ 동아리는 관내 중학생 41명과 지도교사 10명이 다문화 사회현상에 대해 함께 조사, 토의·토론, 체험 등을 실시하고 ‘다 함께 시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을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에 공유한다. 소모임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동아리 활동의 목적과 구체적인 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실생활에서 타인과 우애롭게 교류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전병식 교육장은 "북부 관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가 혼재하게 될 사회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인천북부교육지원청,2021년 동아시아문화체험 교실 운영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전병식)은 28일부터 12월 23일(목)까지 ‘2021년 찾아가는 동아시아 문화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동아시아의 풍부한 문화에 대한 체험과 동아시아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기르기 위한 이번 사업은 북부교육지원청과 ‘어울림 이끌림’ 사회적 협동조합이 공동주관한다. 북부 관내 16개 초·중학교로 동아시아 문화체험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이번 프로그램은 ‘들리는 대로 보이는 대로 믿어도 될까?’, ‘두근두근 동아시아!’, ‘다양한 세상 속 너와 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전병식 교육장은 "지역기관, 학교, 교육지원청의 협업을 통해 단위학교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지원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다양성에 대한 존중, 동아시아에 대한 연대 및 공감 능력을 갖춘 동아시아시민 육성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