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안전한 일상을 위한 일류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경찰 교육기관을 전문화·차별화해 경찰관 육성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한다. 또한 시뮬레이션훈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경찰교육을 첨단화하고, 종합적 인재개발·관리 체계를 만들며 보직인증제와 선교육·후배치를 도입해 동기부여와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18일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경찰 교육·훈련 혁신을 통해 일류경찰을 육성하기 위한 ‘경찰 교육·훈련 혁신 비전’을 발표했다. 경찰청은 올해 초부터 내부 전담팀 외에도 인적자원개발...
▲충남경찰청 전경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 보험금 수백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충남경찰청은 인터넷을 통해 보험사기 공범을 모집,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 및 수리비 명목으로 4회에 걸쳐 5,700만원을 편취한 8명을 검거, 검찰에 넘겼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사기전과 12범인 주범 A씨(남, 28세)는 교통사고를 ...
▲인천경찰에 적발된 불법 도박장 내부 전경 (사진=인천경찰청)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조직폭력배 등 61명이 경찰에 붙잡혀 1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인천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 운영한 조직폭력배 21명과 도박장에서 불법 도박을 한 40명 등 61명을 검거, 1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텍사스홀덤’이란 불법 도박장...
경찰청과 대검찰청이 1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경·검 합동으로 전화금융사기 범죄단체 가담자 자수기간을 최초로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지인 등이 대신 신고를 해도 직접 자수한 것에 준해 처리하는데, 특히 자수자에는 불구속 수사 또는 기소유예·불입건 등 양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자수기간은 전화금융사기 범죄조직에 대한 주요 증거를 확보해 총책 등 조직원 검거로 조직을 와해하며, 동종 전과가 없는 20~30대 청년층 등 단순 가담자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을 목표로 ...
▲2020년 기준 인천청·충남청 112 시스템 노후장비 현황 (자료출처=인천‧충남경찰청) 인천·충남경찰청의 112시스템 장비 노후화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 인천‧충남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경찰청은 관련 장비 245대 중 237대(96.7%)가 내용 연수를 경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장비별로 보면 교환기, 전화, 항온항습 기 모두가 내용 연수를...
▲경찰관들이 불법 이륜차에 대한 단속을 펼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경찰서) 인천 계양지역에 불법개조 및 법규위반 이륜차 거리를 활보, 대형사고가 우려된다. 실제로 계양경찰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단속을 벌여 67건의 불법개조 이륜차 및 327건의 법규위반 행위를 적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계양서는 9월 24일 봉오대로 등 민원 다발장소에 교통순찰차를 집중 배치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징계가 늘었다.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의 징계가 늘고 기강이 무너진 것이 확인되면서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징계 경찰관은 2019년 428명, 2020년 426명, 2021년 8월까지 3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를 해당연도 8월 기준으로 보면 2019년 269건, 2020년 260건으로...
▲경찰의 112시스템 주요 전산장비 10대 중 9대가 노후 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의 112시스템 주요 전산장비 10대 중 9대가 노후 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하다.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위급상황 발생 시 국민들이 가장 먼저 찾는 112 시스템 장비 5137대 중 4911대가 내용 연수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최대 6년 사용 가능한 서버는 90대 중 86대가 내용 연수를 넘겼고 최적의 상태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항온항습기는 9년까지 사용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0일(목)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운영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날 현판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송민헌 인천경찰청장,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티주식회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운영센터를 둘러보고 통합플랫폼을 시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억 원 등 총 16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시스템을 구축해 2달간의 시험운영을 거쳤다. 이제 인천시 어디서든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112치안종합상황실, 119종합상...
▲신안 가거도 남서쪽 해상에서 망목 규정을 위반, 조업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규정보다 촘촘한 그물을 이용,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 5시께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해상에서 망목 규정을 위반, 조업한 중국어선 A호(승선원 15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직원들의 자율 성금모금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난 16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실) 부설센터인 중구 푸드마켓에 24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후원했다. 백승열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계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 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내 전통시장을 통해 구입한 물품이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제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수산물(멸치, 김), 라면, 쌀 등 생활에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지역...
▲해경 경비정이 화재가 난 선박 옆에 계류해 잠재 화재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평택해경) 19일 경기 화성시 입파도 남쪽 해상에서 21명이 승선한 낚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선박인 낚시어선 A호는 이날 오전 10시경 엔진 실에 있는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 조타기가 고장 나고 전기가 끊겨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