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전동킥보드 주차공간을 표시하는 안전표지 및 주차 허용구역 표시선을 신설해 전동킥보드도 지정된 주차공간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공간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된 도로교통법령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개인형 이동장치는 주차할 수 있는 장소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아 이용자들이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한 후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방치하는 사례가 많았다. 특히 공유 전동킥보드의 이용...
▲인천 남동경찰서에 압수된 현금 수년간 대포통장을 유통 관리하는 등 상습사기에 가담 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5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주식리딩사기, 인터넷 도박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13명을 검거, 5명을 구속하고 관련자들을 수가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남동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유령법인...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4살 때 가족과 헤어졌던 A 씨(여, 66세, 경기 군포 거주)가 오빠 B 씨(68세, 캐나다 앨버타주 거주), 오빠 C 씨(76세, 인천 남구 거주)를 지난 7월 5일 경찰청 실종자가족지원센터에서 62년 만에 극적으로 상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봉은 경찰청이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기실종자 발견을 위한 ‘유전자 분석 제도’를 통해 이루어 낸 성과이다. A 씨와의 만남을 위해 국내에 거주하는 그녀의 첫째 오빠 C 씨와 가족들이 자리하여 감격스러운 상봉을 하였으며, 캐나다에 있는 둘째 오빠...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경찰청은 1일 오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대한민국에 본격적으로 자치경찰제 시대의 막이 열렸음을 알렸다. 이번에 전면 시행하는 자치경찰제는 경찰활동의 민주성과 주민지향성을 높이기 위해 광복 이후 70여 년간 꾸준히 논의돼온 시대적 과제로, 문재인정부는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을 국정과제로 정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를 중심으로 자치경찰제 법제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2월 9일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
▲해경이 바다에 빠져 떠내려가는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바다에 빠져 떠내려가던 여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돼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9일(화) 오전 6시 49분경 강화군 외포항 해상에 떠내려가던 A씨(50대, 여)를 순찰 중이던 해경이 발견,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내가면 외포항 일대를 순찰 중이...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장기계류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24일 밝혔다. 장기계류선박은 선체가 노후되고 장기간 운항하지 않아 사고위험이 높은 선박으로 방치선박, 감수보존선박, 계선신고선박 등을 의미한다. 이들 선박은 지방해양수산청, 해역관리청, 법원 등 관리주체가 서로 상이할 뿐만 아니라, 선체가 노후화 되고 관리자의 관리 미흡으로 기상 악화 시 침수·침몰 등 사고위험이 높아, 선박 내에 보관중인 폐유 등의 기름 유출로 인한 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해양오...
완도해경이 어선 정비 과정에서 바다에 유출된 선저 폐수를 제거하고 있다. 선저 폐수를 여과 없이 배출한 혐의를 받는 기관장이 해경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2일(화) 오후 5시 30분경 전남 완도항 1부두에 선저폐수를 불법 배출한 혐의로 A호 선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완도 항에서 해양오염 신고가 증가해 순찰을 강화, 이에 항내 순찰 중 ...
119구조대원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하고 있다. 승용차와 SUV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지난 15일(화) 낮 12시 5분께 남동구 구월동 예술회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요구조자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승용차와 SUV차량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구...
경찰청이 국가수사본부 체계 안착과 함께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의 본격적인 출범을 앞두고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개혁방안을 마련했다.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개방형 인권정책관’을 신설하고 전국 경찰관서에 인권 전담부서인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설치하는 등 국민 권익 보호와 피해자 보호 중심의 책임수사체계를 확립해 나간다. 또한 경찰 수사의 적법절차 준수 여부와 인권보호 실태를 변호인을 통해 확인하는 ‘변호인 수사과정 모니터링제’를 도입하고, 전국 18개 시도경찰청과 서울권 경찰서 2곳에 ‘현장인권...
던지기 수법 등을 이용, 판매해 오다 인천경찰청에 적발돼 압수된 마약 일명 ‘던지기 수법’을 이용, 마약을 판매해 온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혀 9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전 공모한 가상자산 구매 대행사에 마약대금을 입금케 한 후 ‘던지기 수법’으로 10억 상당의 마약을 판매해 온 A씨(26세) 등 10명을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인천 삼산경찰서 로고 신호를 위반하며 도주하던 1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6일(일) 인천 월미도에서 부평 문화의 거리까지 약 15km 가량을 경찰차의 정차 요구에 불응, 신호를 위반하며 도주하던 A씨(18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1분경 지나가던 시민이 ‘청소년으로 보이는 사람이 위험하게 ...
경찰이 지역 주민들을 폭행, 협박한 폭력조직원들을 검거, 연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협박, 폭행한 혐의를 받는 신흥 폭력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8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경기 동·남부지역에서 폭력조직을 구성, 활동한 폭력배 44명을 폭력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 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남부청에 따르면 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