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씨는 얼마 전 치매로 길을 잃은 어머니를 경찰과 자치단체 소속 치매안심센터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다.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동네 파출소와 자치단체 치매안심센터가 연계돼홀로 있는 어머니를 센터에서 함께 보호했고, 어머니의 정보를 파악해 집까지 모셔주었다.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경찰청은 오는 7월 1일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전국 시·도에서 5월 말까지 조례 제·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설치를 뒷받침하는 관계부처 법령개정안이 1일 국...
인천경찰청에 압수된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등 각종 자료 주식 리딩사이트 및 콜센터를 운영, 수십억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12명이 철장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피해자 52명으로부터 28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보이스피싱 콜센터 총책 A씨 등 15명을 검거, 12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이들은 저금리 대환...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온라인과 병행해 열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병구 인천경찰청장(왼쪽부터),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공유PM업체 관계자들이 협약체결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 유관기관들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환경 조성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Personal Mobility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28일(금) 인천시청 접견실...
‘안전속도 5030’ 시행 이후 한 달 동안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보행자 사망자와 중상자도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지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 ‘안전속도 5030’에 대해 한 달간 효과를 분석한 결과, 특별시·광역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27.2% 줄고 통행속도는 1.0km/h 감소하는 등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통행이 잦은 도시부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h(소통상 필요한 경우 60km/h 적용...
평택경찰서 전경 손님을 가장, 금은방에 들어가 귀금속을 강취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1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안중읍 한 금은방에 들어가 혼자 있는 업주를 흉기로 위협, 반항하자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하려한 A(30대, 남)·B씨(30대, 여) 부부를 검거,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평택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사전에 금은방 강도...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나고자 연수경찰서와 나와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매 환자가 실종되면 조속히 발견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치매 우려가 있거나 치매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문 사전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조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회기반을 조성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중고 자동차 불법 매매 등이 성행,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인천에서 중고 자동차 불법 매매 등이 성행,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실제로 인천경찰청은 최근 중고자동차 매매와 관련한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지른 3,362명을 검거, 48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인천경찰이 중고차 매매에 대한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9월1일까지 특별 단속에 나서 효과가 있...
인천 삼산경찰서 로고 자살을 시도하려던 정신건강보건센터 상담자 A씨가 경찰의 끈질긴 상담 및 수색을 통해 목숨을 건졌다. 인천 삼산경찰서 부개파출소는 20일(목) 자살 시도자 A씨와의 4시간에 걸친 전화 상담과 수색 끝에 발견, 병원에 입원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삼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부개파출소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내용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상담...
해경이 바다에 바진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사진=통영해경) 경남 거제시 둔덕면 화도선착장 인근 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토) 오후 11시18분경 화도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A씨(65년생, 여, 함안 거주)를 발견, 구조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
인천경찰청에 압수된 마약류 및 현금, 휴대전화 불법 도박장 운영 및 마약을 유통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19명이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인천경찰청은 태국 알선책을 통해 밀반입한 마약을 SNS 및 대면 방식으로 판매한 유통책 등 외국인 55명을 검거, 19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청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20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충남 아산시 등에...
경찰청이 부패의 원인을 제거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부패의 기회 차단’ 등 5대 기본 원칙과 원칙별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경찰청은 11일 경찰청 지휘부와 청렴·반부패 전문가가 참석한경찰청 반부패협의회(이하 ‘협의회’) 제3차 회의를 개최, 지난 1월 협의회의 권고에 따라 수립한 ‘중·장기 반부패 추진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 제1차 정기회의에서 경찰 반부패 정책의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와 전략, ...
문호개방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고 새롭게 도약할 미래 경찰대학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경찰대학이 처음으로 편입학제도를 시행한다. 경찰대학은 7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일반대학생 25명과 재직경찰관 25명을 뽑는‘2023학년도 편입학 전형계획’을 발표하고 전형 일정을 공개했다.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는 "유능한 경찰 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경찰대학이 국민과 14만 경찰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