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가 22일부터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제주도 등 5개 시도에서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전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들 5개 시도는 올해 2월 15일로 예정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특법)’ 시행 이전이라도 해당 시도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비상저감조치를 즉시 시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21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전국 17개 시도 국장급 긴급회의를 열고, ‘미특법’ 시행 이전이라도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서천 일대에서 1월 17일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시료를 분석한 결과, H7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바이러스가 1월 22일 검출되어 주변 지역에 대한 야생조류 AI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H7형은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AI 바이러스로 정밀검사를 통해 병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풍서천 주변 철새 도래지에 대해 검출지점 반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및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A...
저수조 운용으로 진화 시간 단축 강원도 태백시 백산동 산 5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산림청 진화헬기(산림 5, 소방 1, 군 1)를 포함한 총 7대가 투입해 진화중이다.현재 산불이 발생한 태백지역은 극심한 가뭄과 한파로 인한 담수지가가 결빙되어 진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이동식 저수조(펌킨탱크) 2개를 도계공설운동장에 설치하여 단거리 담수지를 확보하고 헬기 이동시간을 단축하여 초기진화 및 대형산불 확산을 조기 차단하였다.이번 산불은 오후 12시 30분경 발생했으며, 발화원인은 현재 조사중에 있다....
전체 농식품 수출은 69억3000만 달러…3년 연속 성장세 이어가지난해 우리나라 신선농산물 수출이 대폭 증가해 역대 최고치인 12억 8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최고치였던 2013년 12억 1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신선농산물의 견인으로 지난해 농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1억 달러 증가한 69억 3000만 달러를 달성해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나갔다.특히 농가경제와 밀접한 과일, 채소류 및 인삼류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먼저 배 수출은 베트남과 미국 시장으로 저변을 넓히며 최초로 8000만 달러를 달성...
친환경車 5만7000대에 구매보조금 지급…충전기·충전소도 추가 설치올해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를 구매하면 각각 최대 1900만원, 3600만원이 지원된다.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3만 2000대에서 76% 늘어난 5만 7000대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대당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전기자동차 최대 190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60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 500만원, 전기 이륜차 최대 350만원이다.보조금을 지급받고 차량을 구매한 자가 2년 이내에 전기자동차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연...
낙동강 주요 물환경 문제 중 하나인 낙동강 상류 중금속 오염문제 해결을 위해서 석포제련소 현장 점검 실시지역별 물문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과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약속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상류 물문제 해결을 위해 1월 17일 오후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는 수차례 지적되어 온 낙동강 상류의 중금속 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보로, 낙동강 상류 물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지역 및 국민 소통의 일환이다.조명래 장관은 \"석포제련소는 1,300만 영남지역 주민들의 젖줄인 낙동강의 시작점에 위치한 만큼...
어촌뉴딜 300사업·해양관광복합단지·김 가공 공장 등 점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은 1월 18일(금) 군산시 무녀도의 어촌뉴딜 300사업과 해양관광복합단지 사업 추진 현장 등을 둘러보고, 충남 서천군에 있는 김 가공 공장를 방문하여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진다. 먼저, 오후 1시에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이자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지인 군산시 무녀도를 방문하여 군산시로부터 사업추진 현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2020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인 선유도에 들러 제전 준비 상황도 점검한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은 1월 11일~12일 이틀간 전남 신안군 홍도 남서방 해상(한·중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대련 선적 쌍타망어선 3척을 나포하였다. * ① 요장어XXXXX호(218톤, 449마력, 강선, 대련선적, 승선원 17명) ② 요장어XXXXX호(218톤, 449마력, 강선, 대련선적, 승선원 17명) ③ 요장어XXXXX호(238톤, 449마력, 강선, 대련선적, 승선원 15명) 이 중국어선들은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활동을 하면서 우리 정부에 보고하지 않고 조업일지에 어획량(7...
필리핀 현지 항구 내 컨테이너에 보관 중인 불법 수출 폐기물 약 1,200톤, 1월 13일 선적 후 국내 반입 예정 국내 반입 폐기물은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적정처리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어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킨 폐기물 중 일부를 대집행을 통해 1월 13일 필리핀 현지에서 선적한 후 우리나라로 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약 6,300톤 수준으로 이 중 △약 1,200톤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 오로항 내 컨테이너 51대에, △약 5,100톤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현지 수입업체 부지에 보관 중...
사업장 날림(비산)먼지 관리에 광학적 측정기법이 도입된다. 스마트폰이나 무인항공기(드론)에 달린 카메라로 현장 사진을 찍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날림먼지의 불투명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날림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광학적 측정기법이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최근 개발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날림먼지 측정 공정시험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측정기법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하여 날림먼지의 발생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불투명도 측정기법으로 이에 필요한 소프트웨...
철도차량 1대당 연간 경유차 300대 분량 미세먼지 저감 기대 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경유철도차량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신설된다. 환경부는 경유철도차량의 배출허용기준 신설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이하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 한다고 9일 밝혔다.경유철도차량. 이번 개정은 지난 2017년 9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됐다.배출허용기준 신설의 근거가 되는 ‘대기법’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 ‘대기법 시행규칙...
미세먼지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경유철도차량에 대해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신설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경유철도차량의 배출허용기준 신설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이하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월 10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개정은 2017년 9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배출허용기준 신설의 근거가 되는 ‘대기법’은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통과된 바 있다. 이번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이 완료되면 향후 신규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