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12월까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강화군은 2018년부터 자체 예산을 투입해 50세 이상 저소득층에 대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강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197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지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은 군 보건소 및 13개 보건지소에서 가능하나 접종 요일이 상이하므로 문의 후 방문해야...
인천시 강화군이 ‘2024년 강화군 저소득 등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다자녀(3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중․고교생으로, 군내버스 청소년 요금 왕복 2,200원을 기준으로 실제 학교 출석일 수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화군은 지역 특성상 통학을 위해 대중교통을 필수로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이 많기에, 이번 교통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유천호 강화군수가 9일 오후 8시 경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에 강화군은 「강화군청장의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청장 장의위원회’를 구성해 긴급회의를 개최했고, 군민으로 구성된 가칭 ‘민간장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5일간 군장으로 치르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 유족과 협의를 통해 이를 최종 결정했다. 빈소는 강화군에 소재하고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0일 오전 9시부터 조문이 가능하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30분이며, 9시 30분부터는 군청에서 영결식 거행 후 해...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8일(금) 강화군을 전격 방문했다. 이 날 군은 유 장관에게 강화군도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 등 다양한 정책들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문체부가 지난 1월 4일 도입을 발표한 정책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 관광기반 시설(5만~30만㎡)을 조성해 실질적으로 생활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정 방식도 완화하여 시장·군수가 시·도지사와 사전협의를 거친 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제도는 불합리하게 수도권을 제외하고 있어 인구감소 위험...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7일 이장단(단장 심현중) 및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 김학겸, 부녀회장 채복분)와 연석회의를 가졌다. 각 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공직선거법과 공익 직불금 사업 등을 안내했다. 심현중 이장단장은 "함께 자리하게 되어 반갑고, 주민 편익 증진과 면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매년 불은면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단 및 새마을남여지도자분들께 감사...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이 지난 6일 내1리 주민대피시설에서 지역특성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화도면 내1리 마을은 마니산을 중심으로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상황에 취약한 편이다. 이에 대비해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은 화도면사무소 직원과 강화소방서 119산악 구조대(소방교 김선중, 이주현),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민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훈련에 참여한 주민들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이 ...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면장 조영진)은 지난 6일 2024 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바다가 인접한 지역 특성과 잦아진 지진 빈도를 반영해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하는 ‘지진·지진해일 비상 대피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에는 지역민방위대장과 지역주민, 공무원, 소방대원 등이 참여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해 건물에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훈련도 진행했다. 조영진 내가면장은 "민방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신 민방위대장과 주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임달호)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에 이어 ‘클린업, 릴레이 대청소’에 동참했다. 이번 대청소는 대룡리 공영주차장부터 시장 내외부, 주택가 주변까지 이어졌다. 또한, 방문객의 발길이 많은 주요 길목을 비롯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까지 철저히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임달호 협의회장은 "묵은 쓰레기를 꼼꼼히 청소하니 마음이 후련하다”며 "교동면이 더욱 깨끗해질 수 있도록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3월 1일 국권 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1919년 강화군민 2만여 명이 참여하여 군 단위로는 가장 큰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함으로써 군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지사 유족 소개,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
인천시 강화군장학회(이사장 이상설)는 29일(목) 명진웨딩홀에서 ‘2024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18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날 장학회는 학업성적 우수자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170명(고등학생 70명,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 원, 대학생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을 전달했으며, 선발된 대학생 중 일정 성적 유지자에게는 하반기 15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체능 특기자 11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여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들이 혜택을 ...
인천시 강화군 내가면(면장 조영진) 외포1리 마을 이장, 노인회, 부녀회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여만 원을 관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외포1리 최정분 부녀회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진 면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외포1리 이장님을 비롯한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문화...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여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및 여가 활동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여성 농업인에게 문화․스포츠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올해 총사업비 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1,360명의 여성 농업인에게 연간 20만 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22일까지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