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동안 지자체, 교육청과 합동으로 아동·청소년 시설과 교육기관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선다. 앞서 지난 한달간 각 시·도, 시·군·구 및 교육청 자체적으로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1,200여 개소에 대해서 점검을 마쳤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주요 적발 시설인 교육기관, 체육시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일시 개장하는 해수욕장(6곳), 야외수영장(6곳)에 대해서도 올해...
지난 16일(토) 오전 6시40분께 인천 서구의 한 여자 고등학교 건물 1층 당직실 입구에 이 학교에 다니는 A(16·여)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B(6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B씨는 경찰에서 "학교 순찰 중 A양이 당직실 앞 바닥에 쓰러진 채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이날 숨진 A양은 하의가 벗겨진 채로 숨져 있었으며 인근에서 '미안하다'라고 쓰여진 메모지가 발견됐다.숨진 A양은 평소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양이 학교 건물에서 떨어진 뒤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몸부림 치는 과정...
인천해양경찰서는 15일 우리측 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4척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단어포호 등 어선 4척은 지난 14일 오전 4시30분께 인천 소청도 남동방 약 24km(13마일) 해상에서 우리측 NLL을 약 9km(5마일)을 침범해 조업한 혐의를 받고있다.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해군함정 2척 등 5척의 경비함을 투입, 합동작전을 펼친 끝에 우리측 NLL을 침범해 조업한 이들 어선을 나포했다.동항선적의 이들 어선들...
인천 남부경찰서는 14일 부인과 합동으로 창고와 화물차량에 실려 있는 공구 등을 훔친 A(28)씨 부부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4시30분께 부인 B(29·여)씨와 함께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 길가에서 화물차량에 실려있던 전선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또 A씨는 부인 B씨에게 망을 보게 하고 지난 12일 오전 3시20분께 화물차량에서 레벨기 등 6점 시가 21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A씨 부부는 지난 3일 오전 0시께도 주안의 한 창고에 들어가 용접기 등...
찻집을 가장한 유사 성행위 업소가 도심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어 경찰의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유명 커피숍보다 조용한 찻집을 더 선호하는 회사원 A(33)씨는 지난 11일 인천 남구 주안역 인근 한 빌딩에서 최근 개업한 찻집을 찾았다.A씨는 문이 잠겨 있어 돌아가려 하다 눈에 들어온 '벨'을 눌러봤다.그러자 업주가 문을 열고 나와 A씨를 맞았고 안으로 안내했다.내부엔 문 밖을 감시하는 CC(폐쇄회로)TV가 설치돼 있었고 시설은 일반 찻집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고 A씨는 말했다.A씨는 '아가씨를 만나러 온 거냐'는 업주의 물음에 얼...
서울시는 지난 3월 15일에 압류한 대여금고(503개) 소유 지방세 체납자 29명으로부터 14일(목) 현재까지 총 14억4천1백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17개 금고에서 귀금속, 고서 외국 화폐, 출자증권 등 300여점을 압류했다. 3월15일 대여금고 압류 후 29명의 체납자로부터 자진납부, 자진개문 및 강제개문 등을 통해 14억4천1백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세액을 납부한 체납자 29명 중 24명은 체납자 본인이 체납세액(13억6천만원)을 자진 납부하였고, 2명은 대여금고를 자진 개문하면서 대여금고에 있는 현금으로 체납세액을 납...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2일 환전상, 무역업체, 환치기업자등이 관련된 1조 4천억대 규모의 외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일당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환치기업자 A 등은 대일본 무역업체들이 의류 등을 일본에 밀수출하고 그 대금은 외국인 운반책이 현금으로 밀반입하여 국내 환전상을 통해 불법환전하는 수법으로 지급토록 하여 불법적인 외환거래와 탈세를 주도적으로 조장했다. 이들이 이렇게 2007년부터 5년간 불법 거래한 금액이 무려 1조 4천억원으로 관세청 개청 이래 단일 사건 최대 규모다. 세관은 외국환거래법...
12일 오후 1시9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의 한 골프장 인근으로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 A(38)씨와 탑승자 B(41·여)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추락한 경비행기는 송도 경비행장에서 이륙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추락해 A씨와 B씨가 변을 당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일 오전 0시44분께 인천 공항고속도로 서울 방면 영종대교 진입전에 승용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량을 들이 받아 화재가 발생 항공사 직원 A(44)씨와 부인 B(42·여)씨, 딸C(12·여)양, D(8·여)양 등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항고속도로 4차로에서 3차로 서울 방면으로 달리던 A씨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량을 E(38·남)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량이 뒤에서 들이 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경찰조사 결과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E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종북논란으로 인해 통합진보당 지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선진통일당 역시 당명 개편 이후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새누리와 민주당 양당체제로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6월 첫째주 주간집계 결과, 통합진보당은 0.9%p 하락한 3.9%를 기록, 창당 이후 주간집계 최저치를 기록했고, 선진통일당 역시 0.4%로 당명 개편이후 2주연속 하락하면서 1% 이하로 급락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45.0%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고공행진을 계속했고, 민주당 역시 임수경 의원 발언으로 인한 종북논란에도 불...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10일 '6.10 민주항쟁' 25주년을 맞아 논평을 통해 민주주의의 퇴행은 부정과 부패가 판치는 나라,반칙과 특권이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었고,서민들의 삶은 질식하기 일보직전에 이르렀다고 했다.박 대변인은 국민의 힘으로,민주의 함성으로 지난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지 어느덧 25년이 지났다면서 국민이 대한민국의 주권자로 처음 등장한 날이 바로 오늘인데도 25살의 청년으로 성장했어야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조로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 했다. 박 대변인은 이에따라 우리 국민들은 다시금 자유와 민주에 목말라하며...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탈북자 망언과 관련 민주통합당 최재성.임수경 의원은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할것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이와관련 (민)최재성 의원은 같은 당 임수경 의원의‘탈북 변절자’폭언을 감싸며“쓰레기 정보를 양산하는 일부 탈북귀족”이라는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고 지적 했다.특히 지난 선거에서는 우리 국민을 1%와 99%로 나누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더니,이번에는 탈북자마저 귀족탈북자와 일반탈북자로 제 멋대로 나누고 있다고 했다.김 대변인은 잊을만하면 되살아나는 민주통합당의 국민 편가르기 망령이 탈북자들에게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