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벤처기업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를 직접 찾아 정부기관과 투자사들을 상대로 투자유치를 위한 로드쇼를 펼치는 등 중동 수출시장 진출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K-관광기업의 중동시장 공략을 돕고 한국 관광수요를 촉진하고자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한국관광주간(K-Travel Week in UAE)’을 개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K-관광벤처 투자설명회와 K-관광 홍보관 운영, 제2차 한중동 셔틀 경제협력단 파견 등 관광...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등 23개국의 대사관이 참여한국제 어린이날 계기글로벌 문화축제가 튀르키예 현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은 튀르키예 앙카라시 찬카야 구청과 공동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앙카라에 소재하고 있는 현대미술센터 등에서 국제 어린이날 계기 글로벌 문화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튀르키예 현지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23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어린이날 계기 글...
5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5월에도 청와대 대정원, 헬기장, 춘추관 등에서 청와대의 푸른 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계속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극장 국립무용단, 국립오페라단, 국립국악원 등 국립공연예술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지난 4월에 이어 이달에도 ‘푸른 계절의 향연, 청와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청와대 대정원, 헬기장, 춘추관 등에서 열리는데, 무용, 오페라, 전통연희 등 공연과 체험행사로 국민 품속...
오는 4일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에 입장할 때 징수하던 문화재 관람료가 면제된다. 이를위해 문화재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은 1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왼쪽)이 1일 오전 서울 조계종 총무원에서 열린 문화재 관람료 감면 문화재청-대한불교조계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향유 기회를 확...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정상외교에서 한미동맹의 한 축으로 부각된 문화동맹 관련 정책 후속 조치를 위해 ‘한미 문화동맹 TF’를 구성한다고밝혔다. 대통령을 수행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30일 "양국 정상외교의 또 다른 키워드로 ‘K-컬처, K-콘텐츠’가 조명된 것은 획기적인 의미가 있다”며 "윤 대통령이 강조한 한국 영화·문화의 세계 단일시장 편입을 위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규제 혁파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정상외교 첫 행사부터 문화콘텐츠가 또 다...
정부가 2025년까지 문화 디지털 사업과 문화기술 연구개발(R&D)에 1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또 3년간 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6000명을 양성하고, 디지털 문화 자원 40만여건을 개방하는 등 K-컬처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동·소통 제약 없는 다기능 문화해설로봇 서비스를 80대로 확대하고, 문체부 소속·공공기관 누리집 68개에누리집의 정보를 점자파일로 제공하는 점자 서비스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전병극 제1차관 주재로 ‘문화디지털...
미국 디즈니·파라마운트·넷플릭스 등 글로벌 영상콘텐츠 기업들이 올해 45편 이상의 한국 콘텐츠 제작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혔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미국영화협회(MPA)건물에서 열린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이 발표됐다. 찰스 리브킨 MPA 회장의 초청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MPA 소속의 파라마운트·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NBC유니버설·소니픽처스·월트디즈니·넷플릭스 6개 사 등 12개 한미 주요 영상 콘텐츠 기업 리더들이 ...
지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방역 강화 등으로 중단된 외국인 환승객 무사증 입국허가 제도가 오는 30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된다. 28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5차 비상경제 민생회의’ 때 발표된 ‘내수활성화 대책’ 추진과제에 ‘외국인 환승객 대상 무사증 입국허가 제도 재개’가 포함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재개되는 제도는 ▲제3국 통과여객 무사증 입국허가(4. 30) ▲인천공항 일반 환승객 무사증 입국허가(5. 15)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정상외교 기간 중 미국 워싱턴 DC 현지에서 ‘K-관광 전략회의’를 여는 등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 장관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에서 워싱턴·뉴욕의 MZ세대 및 여행사들과 ‘K-관광 전략회의’를 열고 미국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보균 문체부장관이 26일(한국시간) 워싱턴DC 주미 대한제국공사관에서 K-관광 전략회의 현지 참가자들과 대화...
주워싱턴한국문화원(원장 김정훈)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한미동맹 70주년을 주제로 설치된 앰비언트 광고(ambient 광고, 환경이나 장소의 특성을 미디어로 활용하는 방식의 광고)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원 앞에서 엠비언트 광고를 바라보는 워싱턴 시민들.(사진=주워싱턴한국문화원) 주워싱턴한국문화원과 구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 정면을 장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광고물은 1953년 미국 의장대와 2023년 대한민국 의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 최대 복합 문화·전시기관인 미국 스미소니언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 문화예술기관을 관장하는 한미 정부 기관 사이 양해각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에서 미국 스미소니언 재단과 양국 문화기관 사이의 교류·협력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립아시...
문화체육관광부는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가 K-콘텐츠 산업에 25억 달러(3조 3000억 원)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영상 콘텐츠 산업 투자유치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투자유치로 콘텐츠 산업 관련 일자리 6만 8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영상콘텐츠 산업은 뛰어난 제작 역량에도 투자의 고위험성과 규모의 영세성으로 만성적 자금 부족을 호소해 왔다. 문체부는 이번 투자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