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비자 재발급 절차 간소화…“유학생 불이익 최소화”법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체류기간 연장을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6일 법무부에 따르면 중국 위험지역에서의 입국제한 조치 등으로 학사 일정에 맞춰 입국하지 못해 비자가 만료된 유학생에 대해서는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유학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법무부는 이를위해 해당 유학생들의 명단을 별도로 관리해 표준입학허가서만 있어도 비자를 재발급받도록 지원하고 수수료를 면제해 비자 재발급에 불편이 없도록 ...
정부, 권고사안별로 특별전담팀 구성 및 합리적 정책 대안 마련스포츠혁신위원회가 지난해 체육계 인권 침해 사건인 일명 스포츠 미투 사건이 대두된 이후 7차례의 권고안을 발표하고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의 활동을 마무리했다.이에 정부는 혁신위의 주요 권고사안별로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부처 내 자체 점검반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취합,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간다.▲스포츠혁신위원회 위원들이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21차 전체회의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 분야...
법무부 “불구속재판 확대·피고인 방어권 행사 강화 기대”오는 7월부터 피고인의 몸에 전자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보석 석방이 가능해진다.법무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석방된 피고인은 보호관찰소에 출석해 보호관찰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보호관찰소장은 피고인의 보석조건 이행 상황을 법원에 정기적으로 통지해야 하고, 피고인이 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통과…스포츠윤리센터 설립앞으로 스포츠비리 조사와 체육인 인권 보호를 전담하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설립되고, 체육지도자는 폭력·성폭력으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우 최대 20년간 자격 박탈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포 6개월 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월 체육 분야 ‘미투’ 확산을 계기로 발의된 개정안 9건과 2016년에 발의돼 계류 중이었던 개정안 2건 등 개정안 총 11건이 통합·조정된 안...
문체부, 6~18일 ‘2020 드림프로그램’ 개최…동계스포츠와 한국문화 체험문화체육관광부는 강원도, 2018 평창 기념재단과 함께 전 세계 29개국 123명이 참가하는 ‘2020 드림프로그램’을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하키센터 등에서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15년간 진행된 ‘드림프로그램’은 눈이 오지 않는 나라의 청소년들이 동계스포츠와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와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동계스포츠 불모지에 동계 종목을 전파하...
한국 문화 해외 알리고 국가이미지 높이는 데 기여박술녀, 김기라, 그레이스 고 씨 등 12명이 해외문화홍보 유공자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9일 올해 각 분야에서 우리 문화를 해외로 널리 알린 해외문화홍보 유공자 1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문홍은 매년 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우리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가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올해는 ▲한국적 이미지를 살려 주브라질 한국문화원 이전·개원에 기여한 김기라 씨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하고 있는 박술녀 씨 ▲프...
일상생활에서 운동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똑같이 하는 운동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시간대가 따로 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본다.▲스트레칭아침에는 간단한 체조와 걷기 운동이 좋다.체조는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높여주며, 온몸에 많은 혈액이 흐르게 해 산소나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돼 하루를 생동감 있게 시작하는데 도움을 준다.아침에 피해야 할 운동은 강한 근력운동이다. 단, 심장병이나,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이 있는 사람은 새벽이나 아침 운동을 ...
문체부, ‘2019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 발표…82% “한국은 살기 좋은 나라”문화·역사 자긍심 90% 넘어…진보-보수 갈등, 경제 양극화 등은 우려 높아우리나라 국민의 84%는 한국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느끼며,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도 81.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한국 문화 역사 등에 상당항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비율도 90%대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사회적으로 ‘진보-보수’ 간 갈등과 경제 양극화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갤럽조사연...
외국인정책 연구 및 이민행정 역량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본부장 : 차규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원장 : 임도빈)은 2019년 11월 14일 외국인정책 연구 및 이민행정 역량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서울대 엄석진 교수, 서울대 김동욱 교수, 임도빈 서울대 행정대학원장,차규근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장, 유복근 국적ㆍ통합정책단장, 차용호 외국인정책과장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① 이민행정 연구 및 정보 공유, ② 이민행정 실무와 학술 교류 활성화,...
국공립·고궁·스포츠 문화시설 등 무료·할인 혜택으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수능 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국악원, 예술의전당, 고궁·종묘·왕릉 등 문화시설과 프로스포츠 경기에서는 고3과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2019년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확장해 ‘문화 혜택’을 확대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이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증 또는 2020학년도 대학수험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장비나 비용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가 걷기운동이다.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면 우리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올라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노폐물이 제거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내려간다. 또한 심혈관 질환과 우울증 예방 및 관절염에 좋고, 변비와 불면증, 스트레스 등 여러 질환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일주일에 4~5회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잘못된 걸음걸이나 자세로 하면 운동효과가 떨어지고 부상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걷기 습관과 올바...
광주 전역 다채로운 공연·예술무대…전국 지자체별 특별공연도‘물, 빛, 그리고 흥(興)’…인종·언어 구분없이 모두가 참여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을 앞둔 광주는 축제의 도시로 변모했다. 경기장, 선수촌, 5·18민주광장, 광주폴리, 공연마루, 전통문화관 등 발길 닿는 곳이 공연장이고 무대이며 전시장이다.대회가 열리는 기간 광주는 인종과 언어의 구분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흥을 발산하는 환상의 무대가 된다.특히 예향 광주의 일상적이고 상시적인 프로그램에 수영대회기간 특별히 준비된 다양한 장르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