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움츠렸던 몸이 기지개를 켠다. 코로나19로 움츠림이 길었던 만큼 어디든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 여행지를 찾아야 한다면 올해는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박람회, 콘서트 등으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지역 소비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기침체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 정책브리핑은 4월부터 12월까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내수활성화를 위해 가볼만한 알찬 여행정보(축제, 박람회, 콘서트 등)를 소개한다. ...
앞으로 변호사시험을 응시하는 장애 응시자에 대한 추가시간이 연장된다. 또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공학기기도 장애 응시자가 희망할 경우 제공된다. 법무부는 법조인 선발·양성 개선 TF 논의와 장애 응시자 및 장애인단체 등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장애 응시자 편의지원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법조인 선발·양성 개선 TF는 지난해 8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산하에 법무부·교육부·법원·대한변협·법전원 등의 참여로 구성됐다. 이번에 마련된 개선방안에 따르면, 우선 변호사시험 사례형 과목...
앞으로 주택 등을 매입 또는 임차하거나 근저당권 설정 등을 하고자 할 경우 해당 주소지에 외국인이 전입 신고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법무부는 14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외국인체류확인서 열람·교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특정 주소지에 전입 신고한 외국인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아 해당 건물에 임차인으로서의 선순위 대항력을 가진 외국인의 전입 여부를 확인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주택 등을 매입하거나 임차했을 경우...
어릴적 배우, 아나운서, 동화작가의 꿈을 꿨던 6070 세대가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건 도전을 펼친다. 티비엔 스토리(tvN STORY)는 13일 오후 7시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노년층이 창작예술인으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고 전통이야기 구연을 대표적인 K-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씨제이이엔엠(CJ ENM)의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 제작을 지원했다. ‘오늘도 주인공’은 매주 화요일 모두 6회 방송...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2~13일 이틀 동안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 K-북 저작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어어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K-북 저작권마켓’은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저작권 수출과 지속적인 출판교류 협력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국내 출판사 60개 사와 해외 18개국 50개 사 등 모두 110개 사가 참가해 ▲일대일 저작권 수출 상담 ▲국내 출판사의 투자 유치 설명회(IR 피칭) ▲언어권별 출판 수출 컨설...
국내 최대 책 축제이자 한국과 세계를 책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인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1954년 1회 도서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0년 동안 65회째 개최되어 온 이 행사는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이번 도서전에는 36개국 530개(국내 360개사, 해외 170개사)의 참가사가 모여 전시, 부대행사, 강연 및 세미나, 현장 이벤트 등 17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가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정부간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활동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제9차 문화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기간 파리에서 진행된 정부간위원회 선거에 출마해 지난 8일 당사국 합의로 최종 선출됐다. 문화다양성 협약은 문화다양성을 인류공동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각국이 문화다양성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규정한 협약이다. 200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한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8일부터 10일까지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이날 오후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설명회를 열고 K-컬처 특화 우수 방한 관광 상품 10선을 소개한다. 문체부는 지난달 ‘K-컬처 특화 관광 상품 공모전’을 통해 우수상품 10선을 선정한 바 있다. 문체부...
정부가 K-북(BOOK)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세계 3대 문학상 수상을 이어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인 출판사 등 누구나 책을 출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서울 송파책박물관에서 ‘K-북 비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대 전략과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 어울림홀에서 열린 K-북 비전 선포식 중 김겨울, 이수지, 장강명, 안...
법무부는 30년으로 규정된 사형의 집행 시효를 폐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현행 형법은 사형을 선고하는 재판이 확정된 후 그 집행을 받지 않고 30년이 지나면 시효가 완성돼 집행이 면제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무부는 "사형을 선고받고 수용 중인 사람(이하 사형확정자)의 경우 사형의 시효가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해석상 논란이 있을 수 있다”며 "살인죄 등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2015년 공소시효를 폐지했으나 판결로 사...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이야기 구연으로 실력을 겨루는 배틀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070 이야기예술인이 창작예술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씨제이이엔엠(CJ ENM)의 새로운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제작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늘도 주인공’은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에서 오는 13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모두 6회 방송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TVING)에도 실시간 업...
정부가 오는 2027년까지 K-콘텐츠 수출을 250억 달러 목표로 육성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를 3000만명까지 달성하기로 했다. 이를위해2024년까지 1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즉시 환급해주는 사후면세점 도심환급 1회 구매액 한도를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상향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서비스산업발전TF 회의에서 ‘콘텐츠·관광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K-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