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턱 부위에 보톡스 무자격 시술 염증 의혹" 경찰에 수사 의뢰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최근 한의사가 턱 부위에 보톡스 주사를 시술해 염증 등 부작용을 일으킨 의혹이 있는 공익침해사건을 접수받아 경찰청에 이첩해 수사토록 했다. 권익위 조사결과, 해당 한의사는 턱 부위에 보톡스 주사를 시술해 염증과 통증 등을 유발시키는 등 면허 이외의 의료행위를 한 의혹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권익위에 접수된 공익침해 신고는 "한의사가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 없이 보톡스를 주사해 염증 등이 발생했음에도 단순 진통제만 처방해 주어 ...
지난 18일(월) 국제유가는 스페인 재정위기 우려, 미 달러화 가치 증가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76/B 하락한 $83.2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56/B 하락한 $96.05/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19/B 하락한 $96.47/B에 거래마감 유로존의 위기가 스페인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7%를 상회하여 유로존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 것으로 평가됨 한편, 스페인 정부는 유럽중앙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권익위에 부패사건을 신고해 19억 3천만원을 국고로 환수시킨 신고자 9명에게 총 2억 3천 4백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부패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 것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이다. 이번에 보상금이 지급된 9건 중에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급하는 보조금을 횡령한 사건이 총 5건(환수액 13억 6,774만원)이나 됐으며, 이로 인한 보상금도 총 보상금의 절반이 넘는 총 1억 4천 2백만원이다. ▲사례1.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A씨는 2009년 산림청이 시행한 '임산물 산지 종합유통센터' 보조...
방위사업청(청장 노대래)은 6월18일 F-X사업 참여업체/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공식 접수하였다. 이번 F-X사업에는 미국 보잉社의 F-15SE, 미국 록히드마틴社의 F-35A, 유럽 EADS社의 유로파이터가 제안서를 접수하였고, 방위사업청은 3개 기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F-X사업은 고성능 전투기를 국외구매로 획득하는 사업으로서, 금년 1월 참여 희망업체/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제안요청서(RFP)를 배부하였으며 충실한 제안서 작성을 위해 약 5개월간의 작성기간을 부여한 바 있다. F-X사업은...
정부는 ‘117’ 학교폭력 신고가 활성화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제대로 된 처리를 위해 117 중앙센터(서울)를 6월 18일부터 전국 시도(경기2청 포함)로 확대하여 17개 광역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 센터는 각 지방 경찰관과 교과부, 여가부에서 파견한 전문상담사가 합동으로 근무하여 학교폭력 신고접수, 상담 및 수사·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금일 14:00경 강원지방청 개소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여성가족부 차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및 강원도 교육감 등이 참석하여 학교...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동안 지자체, 교육청과 합동으로 아동·청소년 시설과 교육기관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 이행 여부 점검에 나선다. 앞서 지난 한달간 각 시·도, 시·군·구 및 교육청 자체적으로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1,200여 개소에 대해서 점검을 마쳤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주요 적발 시설인 교육기관, 체육시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여름철 일시 개장하는 해수욕장(6곳), 야외수영장(6곳)에 대해서도 올해...
지난 16일(토) 오전 6시40분께 인천 서구의 한 여자 고등학교 건물 1층 당직실 입구에 이 학교에 다니는 A(16·여)양이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B(6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B씨는 경찰에서 "학교 순찰 중 A양이 당직실 앞 바닥에 쓰러진 채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이날 숨진 A양은 하의가 벗겨진 채로 숨져 있었으며 인근에서 '미안하다'라고 쓰여진 메모지가 발견됐다.숨진 A양은 평소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양이 학교 건물에서 떨어진 뒤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몸부림 치는 과정...
인천해양경찰서는 15일 우리측 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4척을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 행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해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단어포호 등 어선 4척은 지난 14일 오전 4시30분께 인천 소청도 남동방 약 24km(13마일) 해상에서 우리측 NLL을 약 9km(5마일)을 침범해 조업한 혐의를 받고있다.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해군함정 2척 등 5척의 경비함을 투입, 합동작전을 펼친 끝에 우리측 NLL을 침범해 조업한 이들 어선을 나포했다.동항선적의 이들 어선들...
인천 남부경찰서는 14일 부인과 합동으로 창고와 화물차량에 실려 있는 공구 등을 훔친 A(28)씨 부부를 상습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전 4시30분께 부인 B(29·여)씨와 함께 인천 남구 주안동의 한 길가에서 화물차량에 실려있던 전선 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또 A씨는 부인 B씨에게 망을 보게 하고 지난 12일 오전 3시20분께 화물차량에서 레벨기 등 6점 시가 218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A씨 부부는 지난 3일 오전 0시께도 주안의 한 창고에 들어가 용접기 등...
찻집을 가장한 유사 성행위 업소가 도심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어 경찰의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유명 커피숍보다 조용한 찻집을 더 선호하는 회사원 A(33)씨는 지난 11일 인천 남구 주안역 인근 한 빌딩에서 최근 개업한 찻집을 찾았다.A씨는 문이 잠겨 있어 돌아가려 하다 눈에 들어온 '벨'을 눌러봤다.그러자 업주가 문을 열고 나와 A씨를 맞았고 안으로 안내했다.내부엔 문 밖을 감시하는 CC(폐쇄회로)TV가 설치돼 있었고 시설은 일반 찻집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고 A씨는 말했다.A씨는 '아가씨를 만나러 온 거냐'는 업주의 물음에 얼...
서울시는 지난 3월 15일에 압류한 대여금고(503개) 소유 지방세 체납자 29명으로부터 14일(목) 현재까지 총 14억4천1백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17개 금고에서 귀금속, 고서 외국 화폐, 출자증권 등 300여점을 압류했다. 3월15일 대여금고 압류 후 29명의 체납자로부터 자진납부, 자진개문 및 강제개문 등을 통해 14억4천1백만원을 징수했다. 체납세액을 납부한 체납자 29명 중 24명은 체납자 본인이 체납세액(13억6천만원)을 자진 납부하였고, 2명은 대여금고를 자진 개문하면서 대여금고에 있는 현금으로 체납세액을 납...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2일 환전상, 무역업체, 환치기업자등이 관련된 1조 4천억대 규모의 외환거래법 등을 위반한 일당 10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환치기업자 A 등은 대일본 무역업체들이 의류 등을 일본에 밀수출하고 그 대금은 외국인 운반책이 현금으로 밀반입하여 국내 환전상을 통해 불법환전하는 수법으로 지급토록 하여 불법적인 외환거래와 탈세를 주도적으로 조장했다. 이들이 이렇게 2007년부터 5년간 불법 거래한 금액이 무려 1조 4천억원으로 관세청 개청 이래 단일 사건 최대 규모다. 세관은 외국환거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