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무대와 부드러운 커피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브랜드 공연 커피 콘서트가 2024년의 첫 무대를 연다. 3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가요계의 레전드 ‘빛과 소금’과 함께 그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올해 첫 무대의 주인공인 빛과 소금은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등장한 퓨전 재즈의 선구자 그룹이다. 1990년 결성한 이들은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 1996년까지 총 5개의 앨범을 발매하였으며, 2022년에는 레트로 디깅과 시티팝의 붐을 타고 무려 26년만에 새 앨범...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달콤하게 물들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3월 14일, 화이트데이 당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애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사랑에 관련된 아름다운 곡조를 가진 음악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정한결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신부 입장곡으로 익숙한 멘델스존의 "결혼행진곡”이 두근거리는 시작을 알린다. 연이어 아름다운 멜로디를 품고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중 ‘왈츠’를 들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날의 협연은 클래식...
문화와 예술이 일상인 인천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립예술단의 2024년 찾아가는 공연이 그 시작을 알렸다. 2월 21일 구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의 열렬한 환호 아래 인천시립합창단이 올해의 첫 번째 찾아가는 무대를 마무리하였다. 이 날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부끄러움’, ‘제비처럼’, ‘경복궁타령’ 등 우리의 정서를 담은 곡들과 ‘아름다운 세상’ 등 새로운 꿈을 담은 노래들로 구성했다. 인천시립합창단 단원들의 넘치는 재능을 느낄 수 있는 솔로 스테이지도 마련되어 더 풍성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4월 창단하는 인천광역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의 공개 모집 접수 기간을 오는 2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은 평일 2회의 연습 일정이 학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매주 수·일요일 각 1회로 변경했으며, 해당 이유로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 되어있거나 인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2학년 이하(2024년 3월 기준)로 보호자의 동의를 받은 학생이...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 8개 자치구 문화예술기관과 2024년 ‘기획 협력 공연(Incheon Arts Collaboration)’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1994년 문을 연 인천문화예술회관은 낡은 공연시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바꾸고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공연장의 부재로 인한 기획공연 중단의 우려 가운데, 2023년 하반기부터 인천 내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하여 주요 브랜드 공연을 원도심에서 선보이는 ‘기획 협력 공연’을 펼쳤다. 이는 구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의 신규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2명)과 콘트라베이스(1명) 출연단원이다. 해당 분야를 수행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갖춘 사람 중 60세 미만일 경우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인천시민일 경우 가점(2%)이 있다. 응시희망자는 서류를 갖추어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아트센터인천 4층에 위치한 인천시립교향악단 임시사무실로...
인천 클래식 샛별들의 축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024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이병욱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2월 16일(금)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클라리넷 / 김나연 바이올린 / 임하나 첼로 / 이지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에 연고를 둔 잠재력 있는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협연자를 공개 모집했다. 재능 있는 연주자들을 만나기 위해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인천 거주자이거나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또는 인천 출생자까지 응시자격을 열어뒀다. 경연 부문은 바...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2024년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해에 이어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무대를 펼치며, 커피향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지난 16년 동안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지난 9월 독일-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본 관객들이 찬사의 의미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발을 구르며 전한 말이다. ▲인천시립무용단 춤, 풍경 공연 사진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인천시립무용단의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춤, 풍경이 연말을 맞은 관객들을 위한 송년 특별기획으로 오는 12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춤, 풍경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이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 초청 공연이자 해외용 브랜드 작품이다. ...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인천시립합창단 Merry Christmas 공연 사진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아 인천시립합창단이 감동적인 무대 Merry Christmas를 개최한다. 12월 14일(목)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를 펼친다. 인천시립합창단의 Merry Christmas는 예수 탄생의 기쁨을 담은 성가부터 다채로운 캐럴, 눈 내리는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까지, 연말이면 떠오르는 합창곡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크리스마스의 성스러움과 즐거움, 그리고 따스함을 한데 모았다. 1부에서는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영국 합창음악의 거장 존 러터(John Rutter)...
리모델링으로 변신을 앞둔 인천문화예술회관이 30년의 역사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간직하는 버스킹 메모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앞서, 정들었던 공간을 보내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애틋한 기억을 담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복합문화공간 및 야외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자전거 탄 풍경 더 웜스 야외광장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버스킹 공연 2025년까지 긴 시간 휴지기가 예고된 인천문화예술회관은 관내 문화예술기관과 함께하는 기획 협력사업 외에도 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