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대낮 진보 술 파티? 정치성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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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칼럼

인천시교육청 대낮 진보 술 파티? 정치성 발언!

대변인, 출입기자 진보교육감 건배!..학부모들 분노!! 
지난 8일 본지 보도(인천시교육청 돈 많아? 시민혈세 펑 펑~~)와 관련 대변인, 교육공무원 등 출입기자 30여명이 진보구호를 외치며 정치성 발언을 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A기자에 따르면 “지난 7일 대변인이 취임 인사차 마련한 자리로 대변인실 직원과 출입기자 30여명이 술과 식사가 마련된 오찬 이었다”면서 “이날 일부 기자의 진보교육감 구호 제의로 건배주를 마시며 취임 축하를 하였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B기자는 “세월호 참사로 꽃도 피지 못한 어린 청소년들의 죽음 앞에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시기에 교육청관계자들이 대낮에 기자들과 술을 먹고 정치성 구호를 하였다는 것은 비난을 받아도 마땅하다”면서 “관련당국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학부모 강모(43,학익동)씨는 “감독기관인 시교육청 공무원들이 대낮에 술을 먹고 학교를 상대로 지시하고 관리감독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 앞선다”면서 “이청연 교육감은 이번 일에 대해 철저히 밝혀 분노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해명을 하라”고 강력히 이의를 제기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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