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아파트! 소음고통 괴로움 토로하는 입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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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칼럼

도로변 아파트! 소음고통 괴로움 토로하는 입주민들

경기도 모 아파트, 이 아파트는 입주한지 겨우 3년차 되어간다.

나만의 보금자리를 갖는다는 행복도 잠시 도로변가에 위치한 이유로 아침 저녁으로 소음공해에 시달린다. 누가 층간소음만 고통스럽다고 하였던가! 도로변 아파트 입주민들은 날마다 시청과 회사측에 항의서를 올린다.

한 입주민은 이야기한다. 고3 아들이 집에서 시험공부를 할 수가 없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하여 결국 학교 근처에 독서실을 잡아줬다.

또 다른 입주민은 아침·저녁 출근시간에는 정말 말도 못할지경이라며 갓난쟁이가 자다 경기를 일으키며 울며 잠에서 깬적이 많다며 이사를 생각할 정도라고 하니 이 귀로 들리는 청각적 감각공해가 불편함을 넘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알수있다.

보통 생활권에서 평균치가 60db이며 이 평균치를 넘으면 구토증세, 수면장애, 각종 스트레스에 위경련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방음벽은 아파트 지상7층정도 밖에 영향권을 미치지 못한다고 하니 그 위층부터는 소음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방음전문 전문가들도 이야기 한다.
                                                                                               제보 입주민  윤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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