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단체 이웃에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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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단체 이웃에 따뜻한 손길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류민상, 김화자)는 25일 폐질환 등으로 긴급하게 병원후송된 관내 주민 김○○씨가 병원비가 없어 곤경에 처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소요동 새마을 이웃돕기 기금 20만 원을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 전달했다.

이날 의료비지원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2명도 함께 참여해 쾌차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는 한편,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 대상가구의 생활불편사항도 꼼꼼히 살펴보았다.

저소득 노인 김○○씨(70세)는 “자녀가 있으나 자녀 또한 어렵게 살고 있어 보살펴달라고 말하지 못하는데, 새마을 단체에서 이렇게 알고 병원비를 지원해주시고 감동스러워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 지도자(회장 류민상)는 “소요동 새마을단체에서 작년 한 해 동안 각종 바자회 및 자체 농작물 수확판매로 모은 기금이 작은 열매를 맺게되어 기쁘고,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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