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족센터 베트남 자조 모임,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전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도자료

남동구가족센터 베트남 자조 모임, 취약계층에 반찬 나눔 전달

(4)보도자료 사진(남동구가족센터_희망담아_반찬나눔 행사).jpg

인천 남동구가족센터는 최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에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 결혼이민자 7명이 직접 밑반찬 5종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힘들고 격리 중이라 반찬거리를 걱정했는데 맛있는 반찬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힘이 난다”라고 전했다.


밑반찬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 김예진씨는 "이런 활동은 처음이라 아직 많이 서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가족센터의 결혼이주여성 자조 모임은 베트남과 중국 등 2개국 4개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의 이해 및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공동체로 성장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