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희)는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알파교회로부터 식료품 키트 20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식료품키트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환 목사는 "밑반찬 제공과 더불어 기회가 될 때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최명희 동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료품키트를 마련해주신 알파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은 필요하신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파교회는 만수5동 관내 저소득층 18세대에 매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