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계공고-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 특성화고 기술인재 양성에 협력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의소리

인천기계공고-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 특성화고 기술인재 양성에 협력

고가 첨단 장비 직접 다뤄보고, 경제 교육도 … 산업현장 적응위한 역량 강화 기대

image01.jpg

인천광역시는 4월 23일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인천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인재 양성 및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은 안수경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장과 윤승제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교장, 손동현 인천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image02.jpg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전국에 운영되고 있는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중 ‘전국 최초’로 센터 내 장비 기반시설(인프라)를 활용하고 전담 인력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해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창업과 관련된 정부지원사업 및 정책자금 ▲캐시플로우(CashFlow) 경제금융 보드게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을 위한 장비 실습 교육(5축 가공기, 삼차원측정기 등 각종 측정장비) 등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 공유 및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10개 반을 편성해, 오는 5월과 6월 중 10일간 총 10회 200명 규모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교육생들은 고가의 첨단 장비를 직접 작동시켜 보는 현장 체험 교육과 경제·금융 상식 교육을 받고 향후 산업현장에서 적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공업계 특성화고 학생은 뿌리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소공인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인천송림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지역 특성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