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자원재생공장서 큰불…3시간 만에 불길 잡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소리연대

강릉 자원재생공장서 큰불…3시간 만에 불길 잡아

인명 피해 없어…강릉시, 한때 인근 주민에 외출자제령
강릉 고물상서 큰불

사본 -PYH2024042700960006200_P4.jpg

(강릉=연합뉴스) 2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강원 강릉시 두산동 자원재생공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7분께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자원재생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3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15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5분께 불길을 잡았다.


당국은 현장에 쌓여 있는 플라스틱 폐자재가 많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강릉시는 이날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한때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